이탈리아9(수정)
바오로 대성전의 천장 부분. 이 천장부에 관한 이야기가 좀있다.
기억이 희미해서 천장에 예수님과 12사도 그림을 그려 놓고,
이 성당을 건축한 교황은 예수님 발밑에 조그만하게 그려 놓았다.
바오로 대성전내에 소성당인데
베네딕토회에서 관리하는 소성당이라고 한다.
성지순례 마지막 미사를 봉헌한다.
아마 그동안 성지 순례 하느라고 수고했고,
성지순례의 은총을 항상 가슴에 품고 생활하라고 했을 것이고,
서로 언짢음이 있었으면 용서하라고......
이 미사를 마치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을 하여 암스테르담에서 환승하여 한국으로 간다.
이 소성당에서도 신자들에게 등을 돌리고 미사를 한다.
바티칸 공의회 전례 개혁이전에 지어진 건물이고,
역사적 유물이기 때문에 손을 댈수 없기에 이런 형태로 자주 미사를 하였다.
그런데 이런 형태도 그렇게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머리 뒤태가 나쁜 신부는 좀 그렇겠다는 생각이 든다.
바오로 대성전 회랑.
로마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암스테르담에서 환승을 하여 한국으로 향한다.
암스테르담 공항에서의 저녁식사이다.
환승하는 비행기가 2시간 가량 연착하는 바람에 비행사에서 내어준 1인당 5유로로
저녁 식사용 티켓을 준다. 이티켓을 가지면 공항 구내 음식점에서 음식을 사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것을 가지고 우리는 피자와 스파케티로 저녁을 떼운다.
유럽식 피자는 미국식 피자보다 물론 맛있다.
기내식 정확하게 기억은 나질 않는데
로마에서 암스테르담가는 비행기의 기내식이다.
알프스 산맥이다.
비행기 기내식 나올 때 따라 나오는 것들.
비행기는 베이찡을 거쳐 인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