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거장
오랫만에 만든 행거장이다.
행거장 윗부분
행거장은 폭은 40cm 바퀴 포함한 총 높이를 200cm로 맞추어서 제작을 하였다.
행거장 아래부분.
행거장 측면 부분이다.
윗박스와 아래 박스를 연결하기 위해서
7.3cm 3장을 잘라서 연결하였다.
행거장 전면의 모습.
윗상자는 앞면의 높이가 25cm이다.
40*100 두장과 40*25 2장, 38.2*25 1장, 96.4*25 1장으로 윗상자를 만든다.
아래상자는
40*100 : 1장(아래판)
40*40(측판) : 2장
96.4*40: 1장(뒷판),
96.4*38.2 : 1장(중간판)
96.4*20 : 1장 중간앞판
20*36.4: 1장 중간박스부분 가로판
49.7*40 : 2장(뚜껑용)
40*7 : 4장(뚜껑지지대)
49.7*7 : 4장.(뚜껑지지대)
이렇게 따로 조립을 하여 193.5cm*7.3cm로 재단된 6개와 결합을 하면 완성된다.
행거장 윗부분.
모자나, 잘쓰지 않는 물품을 수납한다.
윗부분 윗 공간에는 다시 종이박스같은 것을 수납할 수가 있다.
중간결합판과 결합을 시켜서 옷걸이대를 만든다.
옷걸이대는 전에 쓰고 남은 스프러스집성목 24mm를 3.5cm*100으로 재단을 하여 결합시킨다.
행거장의 아랫상자의 모습이다.
아래상자의 열린 부분이다.
무홈파기 씽크대 경첩(소:개당 1000원)으로 문을 달아 보았다.
일반 경첩을 사용할 시에는 보조 장치를 하지 않으면 뚜껑이 뒤로 져체져서 부서질 우려가 있는데
씽크대 경첩은 저 상태로 고정이 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대신 씽크대 경첩을 사용할 시에
조립을 하면 윗판과 아래판이 약 5mm의 틈이 생기는 것이 흠이다.
행거장의 경우에는 앞부분으로 뚜껑이 5mm정도 앞으로 튀어 나오는데
뚜껑 손잡이 대용으로 하기로 해서 그냥 사용하기로 한다.
꼭 원하지 않으면 5mm 정도 날려 버려야 한다.
행거장 아랫부분이다.
뚜껑을 달은 부분에는 양말이나, 속옷들을 수납 할수가 있다.
나무로 칸을 지울 수도 있지만, 공간이 좁아지는 관계로 마분지 같은 것으로
칸을 지워서 사용하는 것이 공간 효율을 높이지 않을까 한다.
무홈파기 경첩의 모습이다.
집성목 특성상 경첩달기가 어렵다.
피스가 들어가는 순간 나무의 단단한 부분과 만나면 틀어지기 때문이다.
먼저 드릴날로 홈을 만든 뒤에 피스를 장착한다.
뚜껑은 낯장으로 만들면 마르면서 갈라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보조대를 대어서 보강을 해준다.
폭 7cm로 재단을 해서 보강을 해주고
25mm나사못으로 결합을 시킨다.
깊이 얕기 때문에 목심처리가 힘들다.
닫혀진 부분이기 때문에 튼튼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전체 나무는 무절 스트레이트 레드파인 집성목으로 만들었다.
집성목치고는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소나무향이 진하고, 단단하기 때문에 처음으로 홍송 집성목으로 만들어 보았다.
행거장은 122cm*250cm 집성목 2장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자투리가 많이 생기는 편이다.
집성목 2장 136,000원,
바퀴 4개 2800원
경첩 4개 4000원
총 142800원의 자재비가 들어갔다.
행거장은 폭이 100cm 이상이 되면 너무 커서 보기가 좀 그렇다.
폭이 70에 80일 경우에 행거장 특성상 제일 보기가 낫다.
대신 들어가는 자재는 비슷하지만, 수납기능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