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후쿠오카

유천(柳川:yanagawa:야나가와)03

월요일은자유인 2008. 10. 25. 05:59

 

야나가와의 역사는 물과 함께 엮어온 역사이다.

약 2000년 전 아리아케 해의 넓은 개펄이 육지로 바뀌면서 사람들은 다습초원을 파서 물도랑을 만들고

생활용수나 농업용수를 저장하여 두었다.

7,8세기에는 격자형의 논두렁길이나 수로를 정비하여, 근대 성시 마을은 이를 기초로 세워졌다고 한다.

물도랑은 약 400년 전 야냐가와의 지방 영주가 성하에 물을 끌어들이기 위해 야베 강 등 하천을 개수하고,

성벽의 주위는 전쟁 준비로 겹겹한 물도랑으로 두러싸이게 한것이 시작이다.

동시에 당시의 치수, 수리시설도 발달하여 방재, 저수, 자아정수등 기능도 수행하면,

야나가와가 "물가의 마을"이라고 불리느 연고는 바로 야나가와가 수로와 함께한 역사기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