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소리/지나가다가

마산역 근처

월요일은자유인 2008. 11. 18. 08:37

 

 마산역 앞에는 노인들의 휴식처이다.

 많은 어르신들이 모여서 하루를 보내신다.

 날씨도 추워지는데 넓은 마산역 광장에 이들을 위한

 간이 휴게시설이 필요하지 않을까??

 

넓은 마산역 광장에 재미있는 것은

장기두는 곳과 바둑 두는 곳이 갈려져 있다는 것이다.

마산 역사에서 먼쪽, 택시 승강장 쪽에는 장기두는 사람들이 모여있고,

역사에서 가까운 우측 부분에는 바둑두는 사람들이 모여있다.

같이 어울려서 두어도 될 것 같은데

구역이 나누어져 있다.

 

장기두는 곳

 

여기서부터 위쪽이 바둑두는 곳이다.

 

마산역 앞이다.

화면 처리를 한 이유는 매스컴에서만 듣던 일이

직접 보았기 때문이다.

기차타는 시간이 한시간 정도 있어서 마산역 광장을 산책하면서

노인들의 일상을 볼 수가 있었다.

 

  

 장기판이나 바둑판에는 어디나 훈수꾼이 있다.

 

 바둑두는 곳이다.

 옆 사람이 훈수를 두다가 심하게 타박을 듣는다.

 

 

신문을 읽으시는 분

 

마산역에는 다양한 어르신들이 오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쌀쌀해진 날씨가 그들을 힘들게 한다.

이런곳에 간이 휴게시설을 설치 할 수도 있을 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