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삶의 흔적
낙동강 일몰 01
월요일은자유인
2008. 11. 18. 08:45
낙동강역으로 가기 위해서
15:44분 열차를 기다린다.
마산역의 오후
기다림.
마산역 - 창원역 - 덕산역
덕산역 - 진영역
횡포
기차표 좌석을 끊고 승차를 하였지만, 목포서 부터 가는 노인의 자리 차지에
지정 좌석에 앉지도 못하고
자리를 내어 달라고 해도, 빈좌석이 많으니,
그자리에 앉으라는 막무가내에 할 수 없이 다른 좌석에 앉아서
좌석주인이 오면 자리를 내어 주면서 40분간의 승차를 할수 밖에 없었다.
낙동강에 이르러..
낙동강 인도교이다.
낙동강역에 도착을 한다.
이 역에서 나와 한사람이 내리고,
낙동강역에서 일몰을 찍고
낙동강역이다.
우리가 탄 기차가 오늘 이역에 하차하는 마지막 손님이었다.
사진 찍느라고 조금 늦게 나가는데,
내가 나가자 문을 잠겨진다.
낙동강 역을 나와서
바로 도로를 건너서 강 둑 길에 올라서서 낙동강 다리 쪽으로 보고 걸어가면 된다.
낙동강 둑길이다.
하우스 일을 나간 어느 농부의 자전거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