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인천에서 쥬리히가기01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서
연희동 삼거리에서 아침 5시 50분 차로 이동을 한다.
김해공항에서 첫 비행기가 7시에 있지만,
요즘 일기 불순으로 안개가 자주 끼여서 첫비행기에 의지 할 수가 없어서
하루 일찍 서울에 와서 자고,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인천공항에서 우리 짐들...
처음에 자유여행이라서 짐 꾸리기가 애매하였는데
많은 블러거들이 캐리어도 충분하다고 해서 캐리어에 짐을 담았는데
정말 스위스 여행은 캐리어 만으로 충분하였다.
인천공항 항공권 수속하는 곳이다.
우리는 B 19번 구역에서 대한항공 쥬리히 경유편으로 수속을 마친다.
짐을 부치고, 항공권 배정을 받은 후
아침 식사를 위해서 공항 지하층에 내려와서 곰탕으로 한국에서 마지막 식사를 한다.
예전보다 많이 많이 좋아졌다.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여 탑승하기 위해서 이동한다.
공항 탑승구역의 모습.
취리히는 15번 구역에서 탑승을 한다.
쥬리히가는 대한항공 933편의 시간이 나와 있다.
현재 시간 9시 23분
촌놈은 이미 한시간 전에 미리 검색까지 통과해서
10시 30분 비행기로 쥬리히로 간다.
탑승 구역인 15번 구역으로 이동을 한다.
이때 시간이 9시 25분을 가리킨다.
이동 중.
이곳에서 쥬리히가는 비행기를 탄다.
전광판에 취리히라고 나와 있다.
우리를 태우고 갈 대한항고 933편이다.
15탑승구에서 기다리는 동안
시끄럽게 떠들면서 카드를 하는 중국인들이다.
학생으로 경유하는 학생들 같은데,
카드하는 팀이 여러팀이 있어서 눈쌀을 찌푸리게 만든다.
지금 전세계를 휘 젓고 다니는 팀은 중국인들이라고 한다.
흡연실에서 처량하게 담배 피우는 사람들..
이제 우리나라는 담배 피우는 사람은
거의 미개인 취급하는 수준으로 변화
우리나라처럼 금연이 빠르게 확산된 나라도 없다고 한다.
항공권 확인을 하고 비행기를 타러 내려가고 있다.
비행기 탑승 후 조금 지나면 조미된 짭짤한 땅콩과 음료가 나온다.
조금 있으면 대한항공 별미인 비빔밥이 나온다.
햇반, 비빔재료, 참기름, 미역국까지 나온다.
맛있게 비벼서 뚝딱 해치운다.
기내식 프로그램에 의해서 또 시간이 지나면 중간 간식이 나온다.
피자와 음료수가 나온다.
피자를 어떻게 데웠는지 맛이 괜찮다.
사진은 기내식으로 나오는 서비스 순서표이다.
이것을 보면 우리가 타는 기내식이 나올 시간까지 알려준다.
대한항공 933편은 비엔나를 경유하여 취리히로 가는 편이다.
비엔나 도착하기 전에 또 저녁이 나온다. 이름은 모르겠고,
비행중 비행기 바깥 온도는 영하 50도를 밑돈다.
비행기 날개에 핀 성애의 모습이다.
경유지인 비엔나 공항은 비가 내리고 있다.
한국에서 취리히 일기가 좋지 않아서, 연착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비엔나에 내리는 비가 심상하지 않았지만,
별 무리없이 비행기는 취리히로 향한다.
비엔나 공항에 잠시 기항중인 933편이다.
인천을 출발한 비행기는 비엔나 공항에 경유를 하게 되는데
경유 승객은 탑승구에 그냥 머무를 수가 있다.
검색대를 통과해서 출국을 해서 비엔나 공항 구경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비엔나 공항의 규모가 작다.
검색대를 통과해서 비행기를 타려면 다시 공항검색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첫 비행이라면 재미삼아 검색대를 통과해서 비엔나 공항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 있을 것이다.
한번은 재미삼아 나가 볼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