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바젤

스위스 102 바젤 07

월요일은자유인 2009. 2. 23. 13:09

 

로잔 시내 구경을 계속하고

 

바젤 시내의 가게들의 모습이다.

7시도 안되었지만, 가게들은 벌써 철시 준비 중이다.

 

 

작은 가게처럼 보여도,

매스컴을 제일 많이 타는

Johann Wanner Christmas House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지나서 가격이 거의 반값에 팔리고 있다.

성탄 장식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다 있다고 보면 된다.

이곳은 샘플 전시장격이라고 한다.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이곳에 들러서

물건을 준비한다고 한다.

 

이곳에서 실내 촬영은 안된다고 한다. 스위스에서 유일하게 촬영 거부를 당한 집이다.

 

이 작은 가게가 유럽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필요한 것의 전시장이라고 하니

놀랍다.

 

바젤 투어를 마치고,

마땅히 저녁 먹을 곳이 없어서

호텔로 돌아와서 호텔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다.

위의 것은 오늘의 메뉴 A이고,

우리나라 만두처럼 만들었는데, 속은 조금 들어 있고 밀가루피가

우리 만두보다는 뚜겁다.  치즈를 부어 놓았는데,

내가 먹기에는 느끼하였는데, 젊은사람들 취향에는 맛있다고 한다.

 

아래 거는 이름은 모르겠고, 그냥 저녁이다.

고기에 감자칩이다. 먹을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