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구로가와
일본.규슈 13
월요일은자유인
2010. 2. 1. 05:30
이곳이 공짜로 화로불을 쬘수 있는 곳이다.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이런 곳에는 한국사람은 거의 없다.
한국 사람들은 열심히 온천하고, 뛰어 다니기 바쁘기 때문에..
공짜로 족탕하는 곳...
온천 지대에 왔으니,
온천을 해야 겠지요.
온천 이름이 좋다. 산,천(확실한지 모르겠다),목
남녀 혼탕 노천탕이라고 써 놓았지만,
거의 남성 전용이다.
노천탕의 모습
노천탕 옆에는 바로 계곡물이 흐른다.
" 일본말로 바닥이 미끄러우니 내려가지 마시오"라는 안내문이 있다고 하지만,
일본어를 모르는 우리는 한겨울에 계곡물로 입수 그것도 두번씩이나 입수를 감행했는데
물이 차기는 하지만,
온천물에 있다가 들어가기 때문에 견딜만 하다.
전체를 촬영하려고 기다렸는데
일본 사람 혼자서 끝까지 있는 바람에 전체 촬영은 못하고
일본사람을 나무뒤에 넣고 촬영
온천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러 들어 온 곳이다.
먼저 숯불을 피워 놓고
밑반찬.
소금 절임류.
석쇠를 올려 놓고
숯불 주위에 나무꼬챙이에 송어, 게,버섯,고추, 두부,어묵등을 꽂아 구워 먹는다.
1인당 주어지는 소고기,오리고기,버서,양파,양배추이다.
일본에서는 거의 1인분이 따로 담아서 나온다.
고기를 거의 다 구워 먹고 나면 마지막으로 나오는 식사이다
밥.
마 갈은것.
된장국..
식사를 하였던 식당
이날 숙박을 하였던 곳
우리나라식으로 하면 자연 휴양림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