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루르드

2010 프랑스 루르드

월요일은자유인 2010. 5. 24. 07:11

 

 프랑스..

 

 

 

 루르드 인근

 루르드는 프랑스에서는 한적한 시골이다.

 루르드에 1년에 400만 이상의 순례객이 모여드는 곳.

 

 발현 동굴의 모습

 

 발현 동굴위에 차례로 지어진 대성당..

 

 

 

 

 

 샘

 왼쪽으로 흘러 순례객들이 기적수를 담아가지고 가고

 오른쪽으로 흘러 순례객들이 침수를 한다.

 

 

 

 

 순례??

 난장판인 프랑스 학생들.

 학생들 만명이 모여서 무슨 행사를 하는데, 술먹고, 담배피고, 고성방가하고 성지가 아니라, 여느 수학여행지보다 더 난잡하고 엉망인 성지였다.

 

 

 대성당에 밤이 되면 색색의 불빛이 성당을 장식을 하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다.

 10년만에 다시 찾은 성지이지만

 무질서와 너무 관광지화한 성지, 봉사자들의 관료적인 봉사자세,

 

 저녁 촛불 로사리오 기도

성모상 행렬

 

 촛불 로사리오 기도 행렬은 이곳에 모여서 마감이 된다.

 줄을 쳐서 아무도 못들어오게 하고 있다.

 

 로사리오 기도가 봉헌되고 있지만,

 행사 준비하는 사람들은 그에 아랑곳없이,

 사람 통제하고, 고함치고, 분주하게 돌아다니느라고, 정신이 없다.

 행사가 중요한지, 기도가 중요한지, 성지의 의미라고는 전혀 모르는

 

 프랑스 사람들...

 그들에게 루르드는 성지가 아니라, 그냥 관광지일 뿐이다.

 우리를 이곳에와서 돈쓰고 먹고 자고하는 관광객으로만 본다는 것이다.

 

 잠시라고 조용하게 성지에 머무를 곳은 하나도 없는 것이

 루르드 성지의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