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하려면
전원 생활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서 준비된 사람만이 전원생활을 할 수가 있다.
사람은 전원생활과 도시생활을 선호하는 두 부류로 나뉘어진다.
여기서 도시생활을 하는 선호하는 사람은 그 생활을 위해서 준비할 것은 별로 없다.
그냥 도시에서 생활을 계속하면 된다.
문제는 전원생활이다. 전원 생활을 좋아하는 사람은 실제 정원 생활에 들어가면서
많은 난관에 부닥친다.
텃밭을 가꾸고, 유기농채소를 가꾸고, 가든 파티도 하고
주위 저주지의 둑길을 산책하면서 전원생활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처음에는 딱 체질이라고 생각을 하였지만,
전원생활의 함정은 다른 곳에서 발생을 한다.
전원생활을 위해서 구입한 주택이나, 신축한 목조주택등을 유지 관리하기 위한
유지관리비가 만만치 않다는 뜻이다.
노후의 전원생활을 위해서, 적당한 전원주택과 여유자금을 가지고 들어왔지만,
3년정도 지나면 건물 유지 관리와 보수에 많은 돈이 소요됨을 감당하지 못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반 수리공들이 도시처럼 필요할 때 바로바로 올 수도 없고,
수리비가 도시의 수리비보다 더 많이 든다.
해가 가면 갈수록 유지 보수비가 상상을 넘어서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자신이 생각한 전원생활의 유지비가 많이 소요되어
전원 생활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 요즘의 추세이다.
그런데 문제는 전원생활을 포기할 때 전원생활에 대한 자금의 환금성이 쉽지않다는 것이다.
울며 겨자 먹기로 전원생활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럴 경우 낭만을 꿈꾸었던 전원생활이 악몽으로 바뀌는 것이다.
자신이 전원 생활에 나름 취미도 있고, 적성에 맞다고해서 무작정 전원생활을 해서는 안된다.
아예 돈이 많아서 유지 보수하는데 드는 자금에 신경을 안 쓸 정도이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전원생활에 대한 꿈은 접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전원 생활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기본적인 집수리, 전기, 배관등을 만질 수 있는 기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이나 서구의 전원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동호회 수준을 넘어서서
전문가수준의 실력을 갖춘 사람들이 동호회 네트워크를 서로 서로 품앗이를 하면서
전원생활을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T.V에 보도되는 아름다운 전원생활을 꿈꾸어서는 전원생활이 힘들다는것이다.
일본의 경우 목조주택도 동호회 회원들이 협력해서 집을 지을 정도로
수준급의 동호회가 많다. 이렇게 자신들이 직접지은 목조주택이나, 통나무 주택을 가지고
전원생활을 할수가 있는 것이다.
아직 우리나라는 이런 수준급 동호회가 그렇게 많지 않으며
자기 과시를 위해서 외부를 화려하게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축 습관상
외부 전문가의 손을 빌려서 집을 짓기 때문에
유지 관리가 더 어려워지는 것이다.
그리고 목조주택을 아직도 일반 시멘트 집 짓는 식으로 건축을 하기 때문에
목조주택의 유지, 보수가 더 힘든 구조로 집을 짓고 있는 것이다.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사람은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