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산

거림 - 세석대피소 - 장터목 - 천왕봉 - 중산리 03

월요일은자유인 2011. 6. 8. 06:09

 

 세석산장

 국내 국립공원내 가장 큰 규모이다.

 190명을 수용하는데, 오늘도 만석이다.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유량은 풍부하다.

 

 

 화장실...

 

 여기서 장터목 대피소까지는 3.4km 정도

 보통 걸음으로 2시간 소요된다.

 

 

 세석 대피소에서 본 촛대봉이다.

 사람들이 이곳에서 지리산을 조망 중일 것이다.

 

 대피소에서 본 촛대봉

 

 개념없는 아이들이다.

 등산로가 저 아래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돌을 던지고 있다.

 계속 돌을 던지고 있는 아이들, 그 뒤에 개념없이 쳐다만 보고 있는 아이의 엄마,,

 이곳은 해발 1600고도의 세삭대피소이다.

 평일, 아마 체험학습하다고 해놓고 왔을 것이다.

 등산로에 돌 던지는 체험 학습중이다...

 대피소의 비상 계단의 모습

 화재시 이곳으로 과연 몇명이 탈출 할 수 있을까.

 나선형 계단도 아니고, 철 사다리이다.

 

 

 이곳에서 거림까지는 6km 어떤 곳에서는 6.4km 어는 것이 정확한 것일지??

 

 

 세석에서 바로 백무동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한신계곡쪽으로의 하산도 코스가 괜찮다.

 

 대피소 옆에

 휴대폰 전송 탑이 서 있는 곳에서 본 천왕봉의 모습

 

 제석봉과 천왕봉..

 

 촛대봉

 

 백무동쪽 계곡의 모습

 

 영신봉의 모습

 이곳에서 저녁 일몰을 감상 할 수가 있다.

 

 

 촛대봉과 세석대피소의 전경

 

 까마귀.

 일본에서는 시내에 비둘기만큼이나 많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깊은 산에 들어와야 볼 수 있다.

 

 고지대여서 그런지 아직도 진달래가 피고 있다.

 

 

 

 대피소의 화장실

 암모니아 냄새를 어떻게 하면 제거할 수 있을까??

 

 지금은 취사장으로 쓰이는 옛 대피소이다.

 

 저녁 식사 준비 중이다.

 세석 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천왕봉으로 향할 예정이다.

 

평생 처음 먹어본 소위 포장밥이라는 것이다.

산장에서 해먹는 밥맛보다는 못하다.

버너로 해놓은 밥이 훨씬 나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