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산
거림 - 세석대피소 - 장터목 - 천왕봉 - 중산리 07
월요일은자유인
2011. 6. 8. 08:03
제석봉에서의 고사목 지대는 카메라를 들이대면 어디서나 달력이다.
제석봉에서의 천왕봉
해뜬지 얼마되지 않아서 역광이다.
고사목
중산리쪽 방향.
제석봉으로 올라가는 중년부부이다.
지리산에는 이처럼 부부 산행객들이 많다.
이들도 이시간이면 장터목 산장에서 출발하였을 것이다.
넘어져 있는 고사목이다.
죽어 천년, 살아 천년간다는 주목이지만,
바람에 고사목은 대부분 넘어가 있다. 몇년전 태풍에 의해서 많이 넘어가지 않았나 싶다.
제석봉 이정표
제석봉..
천왕봉 가는 길...
천왕봉
돌길..
중간 이정표
1.7km구간 보통 1시간 30분 걸린다고 하는데.
1시간이면 등산이 가능하다.
사진찍으면서 천천히 산행하는 관계로 2시간이 소요된다.
중앙 연하봉, 우측 끝 촛대봉.
나무뿌리...
통천문에 있는 이정표
천왕봉이 다가 온다.
통천문
칠선 계곡의 모습
제석봉
6월의 지리산의 진달래..
지리산 주능선..
제석봉, 연하봉, 촛대봉, 영신봉, 반야봉, 노고단까지 다 보인다.
천왕봉 올라가는 마지막 급경사길
칠선 계곡은 몇년전 태풍 때 폭우로 인해서 등산로가 거의 다 없어져 버렸다.
이후 복구한 이후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산행을 할 수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칠선 계곡을 등산해야만 진정한 지리산 마니아라고 할수가 있다.
계곡이 훼손되기 전에 솔로로 한번 내려가본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