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비엔나

유럽자유여행14 비엔나12

월요일은자유인 2011. 9. 1. 16:15

보티프 성당(Votiv kirche)

흰색 모자이크 지붕이 인상적이다.

1853년 2월 18일 이곳에 프란츠 요제프 황제의 암살 미수 사건이 일어났다.

 황제의 상의에 걸려 있던 금속 단추에 흉기가 걸려 미수에 그쳤고, 동생인 막시밀리안 대공이 무사함에 

 감사하면서 이곳에 교회를 봉헌하였다.

 1879년에 완성되었지만,

 멕시코 황제가 되었던 막시밀리안은 이미 혁명때 처형되고 말았다.

 레이스처럼 가느다란 모자이크 모양의 지붕이 아름답다.

 성당의 석관은 1529년 슐레이만이 이끄는 오스만 투르크를 물리쳐 빈을 지켜낸 잘름(Salm)백작의 것이다.

 

 

 창원시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처럼 비엔나 시에서도 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다른 곳으로 자전거를 운반하는 차량

 

 성당 보수 공사 가림판에 걸려 있는 광고판이다.

 우리에게 낮익은 광고이다.

 

 보티프 성당이다.

 

 보티프 성당의 오후 개관시간이 오후 4시이다.

 날씨는 덥고해서, 트램을 타고 트램 관광을 하기로 하였다.

 비엔나에 온지 2일째라서 사고 방식이 순 한국식이다.

 시원한 트램안에서 비엔나 시내를 구경하려는 생각을 가졌지만,

 이나라의 대중교통 수단에는 아예 에어컨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결국 무더운 트램을 계속타고 시내 구경을 하다가 하차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길거리 카페에는 사람들이 가득차 있다.

 

 

 

 

 다시 트램을 타고 보티프 성당으로 돌아오는 중에 비엔나 길거리 모습

 

 무슬림이다.

 4명의 아이를 데리고 나왔다.

 

 트램안 풍경

 우리나라와 별반 다름이 없다.

 사람들은 자리에 앉자 마자 통화를 하거나,

 손전화 검색에 여념이 없다.

 오스트리아는 대중 교통수단 안에서 전혀 배려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보다 더하다.

 큰소리로 통화를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또다른 관광객 투어

 

 트램에서 내려 보티프 성당으로 가는 길에 빈대학의 모습이다.

 길거리에서 바로 내부가 들여다 보인다.

 날이 더워서 이들도 문을 열어 놓고 사무를 보고 있다.

 

 건널목에서는 항상 좌우를 살피고 건너야 한다.

 유럽이라고해서 안심을 하고 건널목을 좌우 주시하지 않으면

 이런 차를 만날 수가 있다.

 혹자는 3세계사람들이 많이 몰려 들어서 유럽의 교통질서가 엉망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운전자를 보면 꼭 그렇치 않다.

 

 보티프 성당 앞 광장 잔디밭의 모습이다.

 뜨꺼운 햇볕을 이들은 오히려 즐긴다.

 

 보티프 성당 개관 시간표이다.

 주일은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월요일은 휴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9시부터 오후1시까지, 그리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보티프 성당 내부

 

 

 

 

 

 

보티프 성당 중앙 제대의 모습이다.

제대의 모습이 특이하다.

그리고 우측의 주례사제석의 모습과 왼쪽 일반좌석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