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자유여행27 부다페스트11
부다페스트 중앙시장의 모습
마늘과 고추를 함께 엮어서 장식을 하고 있다.
고구마도 보인다.
수박도 보이고
천도 복숭아, 복숭아...
가격과 당도는 매우 훌륭하다.
헝가리 소세지 파는 곳
2층으로 올라가면 잡화점이 있다.
전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가구가구...
중앙시장 구경을 마치고
트램을 타기 위해서 트램 정거장으로 나온다.
마치 지하철 정거장 처럼 보이는데, 중앙시장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조금 올라오면
지하에 트램 정거장을 만들어 놓았다.
트램을 타고 이동 중이다.
다뉴브강은 유람선 뿐만 아니라, 화물선이 더 많이 다닌다.
차를 실은 화물선
부다페스트에서 유람선을 타고 비엔나까지 갈 수가 있다.
왕궁이었던 박물관
세체니다리와 마차시성당..
트램을 타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하차를 하여 국회의사당 구경을 한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가까이 가서는 제대로 볼 수가 없다.
노부부가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자촬 중이다...
결국 다른 사람에 의해서 촬영에 성공...
부다페스트의 거리 모습
이곳에서 유람선을 탄다.
겔레르트 언덕 입구에 있는 겔레르트 성인 동상이다.
페스트에서 엘리자베스 다리를 건너다 보면 겔레르트 언덕의 중간쯤에 거대한 석상이 다뉴브를 내려다 보고 있다. 그가 이 언덕의 주인공이자 수호성인인 성 겔레르트이다. 4m높이의 동상이다. 성겔레르트는 본래 이탈리아의 베네딕트 수도회의 수사로 본명은 지라르드. 베네치아에 있던 성 조르지오 수도원 원장을 역임하는 등 당시 로마 가톨릭의 거물이었던 그는 헝가리의 이스트반 왕을 도와 마쟈르인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려는 의도로 파견된다.
그러다 1045년 그는 헝가리에서 기독교화에 반대하여 폭동을 일으킨 이교도들에게 붙잡혔다. 이교도들은 겔레르트를 못히 촘촘히 박히 둥근 통 속에 가두고 그것을 언덕에서 다뉴브 강으로 굴러버렸다. 그의 온몸은 못이 박혀 살이 찢겨나갔고 통은 다뉴브의 물 아래 가라앉고 말았다. 헝가리 최초의 순교자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성겔레르트 동상은 그가 통에 갇힌채 죽음을 맞이했던 바로 그 언덕에 세워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