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인스부르크
유럽자유여행123 인스부르그15
월요일은자유인
2011. 9. 9. 15:31
건물외벽에 매달려 있는 사람 아니 마네킨
마리아테레지아 거리
성안나 기념탑이 보이고
서서히 인스부르크 투어를 마치고 중앙역으로 향한다.
마리아 테레지아의 추억이 어린 개선문
거리의 관문이라고도 할 수 있는 개선문은 1765년 여황제 마리아 테레지아의 아들 레오폴트 2세와 스페인 공주 도비카의 결혼을 축하하여 건설한 것, 그러나 건설 도중 마리아 테레지아의 부군 프란츠 슈테판이 급서하였기 때문에, 문의 남쪽에는 생과 행복, 그리고 북쪽에는 죽음과 슬픔의 모티브가 각가 새겨져 있다. 개선문 남쪽 면에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마리아 테레지아와 남편 프란츠 1세의 초상화를 부조로 새겨 넣었고, 북쪽 면에는 그해 갑자기 세상을 떠난 프란츠 1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슬픔’이라는 주제로 죽음의 천사와 슬퍼하는 여성을 부조로 묘사했다. 남쪽 면 왼쪽에는 결혼한 레오폴트 부부를 그리고 오른쪽에는 마리아 크리스티나와 마리 앙투아네트로
더 유명한 마리아 안토니아 자매의 조각상을 볼 수 있다.
아침에 박물관쪽으로 턴을 하는 바람에
개선물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길에 보게 된다.
개선물에서 올림픽 스키활강장
개선문을 지나서 좌측에 멀리 중앙역이 보인다.
무단횡단하는 유럽사람
대부분이 무단 횡단을 하고, 아마 무단횡단하지 않는 사람은 관광객일 확율이 높다.
인스부르크 중앙역
다시 짤츠부르크로 내려간다.
러시아게통의 한 떼의 사람들이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