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융프라우요흐
유럽자유여행167 융프라우11
월요일은자유인
2011. 9. 12. 09:47
맑은 융프라우 요흐에서 구경 잘하고
컵라면까지 먹고
내려오는데, 터널을 빠져 나오니까 눈이 내리고 있다.
8월에 내리는 알프스의 눈이다.
3000미터 고지이기에 지상과는 온도차이가 20이상 차이가 난다.
눈을 맞으면서 걸어서 내려가는 가족
눈내리는 알프스
클라인샤이덱에 가까워지자 눈은 금방 그친다.
클라인샤이뎍이 보인다.
건너편은 날이 맑다.
클라인샤이덱역이다.
맑았던
아이거, 묀히,융프라우가 구름으로 뒤덮인다.
조금만 늦었어도 융프라우 전망대에서는 아무것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구름에 가리워지는 아이거,묀히,융프라우정상이다.
특히 융프라우정상쪽이 더 심하다.
유럽인들이 사랑한다는 아이거 북벽의 위용이다.
구름이 점점 더 짙어만 가는 융프라우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