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구암이야기

구암성당 2011년 10월

월요일은자유인 2011. 10. 31. 19:35

 

 이번에 교체한 나무 화분의 모습.

 1단으로 만든 화분은 깊이가 얕아서 꽃들의 뿌리가 얽혀서 잘 자라지 못해서

 이번에 교체...

 채워 넣을 흙이 만만치 않다. 바오로회원들이 고생을 조금 해야 할듯..

 

 구암동사무소에서 준 신품종 국화

 

신품종 국화

 

 

이것도 동사무소에서 준 대국.

 

철도가 위로 지나가면서 정비된 동네 도로

일방통행에서 양방향으로 잘 다닌다.

좁은 골목길에서 1차선 새길이 되다 보니까 동네 차들의 속도가 통행잘를 위협한다.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가 만든 것이 아니고

 이번에 새로 부임한 동사무소 직원이 봄부터 가꾸어온 화분을 전시한 것이다.

 

 이꽃길은 구암동사무소 직원이 봄동안 기른 화분이다.

 화분의 갯수가 2500여개에 달한다고 한다.

 

 창원시에서 조성한 것이 아니라,

 구암동사무소 직원이 만든 것이다.

 

 이거는 창원시에서 심은 것..

 

 성당 십자가 아래부분을 방부목으로 차단 시켜 놓았다.

 성당 앞에 오락실이 있는데,

 오락실에 온 중,고등학생들이 이곳에서 담배, 음주, 오물 온갖 일을 다 벌이기 때문에

 원천 차단을 위해서 설치.

 현재로는 설치 효과가 있다.

 

 작년에 화분에 있던 국화를 옮겨 심은 것이 올 가을에 흐드러지게 폈다.

 

 새로 보강한 나무화분

 

관상용 가지. 이것도 동사무소에서 준 거..

 

성당 뜰에도 나무 화분을 부착시켰다.

 위에 있는 것은 기존 쓰던 1단짜리 화분이다.

 

 

 좌측에 있는 화분에 국화로 교체하였다.

 봄부터 여러 종류의 꽃을 심어 보았지만,

 햇볕이 워낙 강하여 말라 죽는 것이 아니라, 타 죽는 것같아서

 생명력이 제일 강한 국화로 마지막 시험을 해본다.

 

 

 지난 혹독한 겨울 추위로 다 죽은 것처럼 보였던 철죽이다.

 이런 경우 전문가의 말이 윗가지를 다 잘라주면 살아날 확율이 높다고 해서

 윗가지를 다 잘라 주었더니 밑에서 새가지가 나와서 다 살아났다.

 시험적으로 윗가지를 쳐주지 않았던 나무는 결국 살아나지 못하였다.

 

 신품종 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