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볼만한 곳
합천 해인사 소리길과 단풍 05
월요일은자유인
2011. 11. 1. 06:22
소리길의 단풍
마지막 단풍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가끔씩 단체로 한무리가 지나다닌다.
계곡길을 따르던 소리길에서 다리를 건너 나오면
해인사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지난비에 은행잎은 거의 다 떨어졌다.
귀가 하는 중에 해인사 IC인근에 있는 야로 공소
10년전 건물 껍데기만 외주를 주고 내부, 조경은 직접 하였던 공소이다.
워낙 신자들이 관리를 잘해서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새건물이다.
간판도 직접 조각을 해서 붙였는데, 관리가 잘안되어서 이번에 돌판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간판은 천주교 마산교구 야로공소가 맞는 명칭이다.
행정 구역이 변경이 되거나 인근에 성당이 생길 경우 합천성당이라는 이름이 애매해 지기 때문이다.
10년전에 코팅해서 만들어 붙여 두었던 안내판이 아직도 붙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