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성지순례 11 이집트 시나이반도 02
시나이반도 들어가기 전에 드르는 휴게소이다.
시나이 반도에 관한 자료를 전시해 놓은 휴게소인데
허접하다.
예전에는 시나이 반도의 남쪽 길을 따라 가다가 동쪽으로 꺾여져 르비딤을 통과해서 카타리나 수도원으로 갔는데
베두인과의 분쟁으로 인해서 타바를 거쳐 누에바를 거쳐 돌아서 카타리나로 들어간다.
평소보다 3시간이 더 걸리는 코스이다.
휴게소안에 있는 수에즈 운하 전시관이다.
휴게소의 모습이다.
이곳에서 이집트산 망고 쥬스를 시식한다.
쥬스의 수준이 일반 쥬스보다 더 짙은 원액에 가까운 쥬스로 맛이 좋다.
3달러를 주었는가 보다.
수에즈 터널 가기 전의 검문소이다. 시계는 9시 45분을 가리킨다.
수에즈 운하 터널로 내려간다.
수에즈 운하 터널 입구가 보인다.
이 터널로 들어간다.
터널의 길이는 1.6km, 깊이는 운하 37m 아래에 뚫려 있다.
터널 밖이다. 시나이 반도로 들어간다.
시나이 반도로 올라간다.
시나이 반도측 검문소이다.
시나이 반도측 군기지
군데, 군데 군기지들이 있다.
세인트 카타리나 표지판이 300km라고 나와 있지만, 이 표지판의 거리를 가는 것이 아니라,
돌아서 들어간다.
누에바/ 타바측으로 돌아간다.
누에바까지 325km, 누에바에서 카타리나수도원까지 120km이다. 이곳에서 총 445km를 더가야 한다.
이때 시간이 오전 10시이다. 총 7시간을 더 달려야 한다.
시나이 반도
홍해바다이다.
성경에 나오는 마라의 샘이다.
마라의 샘 베두인 상점..
마라의 샘
물이 보인다. 우기에 접어 들면서 바닷물이 섞인 물이다.
마라의 샘 주변
일종의 오아시스이기 때문에 대추야자 나무들이 살수가 있다.
이곳에서 광야 미사를 봉헌한다.
미리 준비되어 있는 야외 제대이다.
광야에서의 미사
남자들은 미사 중인데도 모자를 쓰고 미사를 드리고 있다.
성당같으면 탈모를 이야기 했을 것인데...
미사를 마치고 다시 버스를 타기 위해서 이동을 한다.
가톨릭신문 투어에서도 우리와 같은 코스를 가기 위해서
우리가 미사를 마치고 떠날때 들어오고 있다.
지도 신부가 1년 후배신부인데, 안타깝게 면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