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성지순례/2012년성지순례

2012년 성지순례 13 이집트,시나이반도 04

월요일은자유인 2012. 10. 28. 07:33

 

 휴게소의 화장실

 카이로 국제 공항의 화장실 보다 깨끗하다.

 자세히 보면 휴지가 없고

 오른쪽에 물주전자와 물이 보인다.

 아랍인들의 배변 후 관습 때문이다.

 손으로 해결하고 씻는다.

 

 점심을 먹은 휴게소..

 여러 단체가 이곳에서 함께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고 음료수 하나를 사먹는 것으로 자리값을 대신한다.

 다 같이 출발을 하였지만, 우리차가 워낙 빨라서 호위차량까지 제치고 먼저 와서

 우리는 밥을 다 먹고 나오면 다른 순례 차량이 휴게소로 들어오고 있다.

 

 식사를 다하고 우리는 차안에서 기다리고 있다.

 

 식당 앞에 있는 부겐베리아이다.

 

 인도네시아 인들이 밥을 준비하고 오지 않고

 휴게소에서 해결하려고 하는 바람에 출발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

 버스 기사들이 모여서 인도네시아 가이드에게 항의를 한다.

 "당신네들 때문에 늦어지고 있다고"

 앞의 TOYOTA차가 경찰 호위차량이다.

 

 

 양떼와 염소떼가 함께 다닌다.

 그래서 성경에서 양은 우측에 염소는 좌측에 가려 세운다는 말이 나오는가 보다.

 

 카이로에서 본 삼륜차를 이곳에서 정면에서 촬영할 수가 있다.

 

 점심을 먹고 다시 달리기 시작을 한다.

 

 

 앞차는 경찰차량이 아니고 일반 차량이다.

 

 시나이에도 우기가 시작되는 싯점이기 때문에

 홍해 바닷물이 올라온다고 한다.

 사막에 물기가 보인다.

 

 

 좌우, 앞뒤로 끝없는 지평선이 보인다.

 

 군 기지...

 

 싯띰나무라고 한다.

 

 지붕의 짐이 아슬아슬하다.

 그래도 자빠진 차는 보질 못했다.

 

 아카시아 나무 아래의 양, 염소, 이번에 당나귀도 보인다.

 

 누에바까지 110km가 남았다.

 

 타바까지는 40km, 누에바까지는 105km까지남았다.

 여기까지 1차 호위가 끝나고,

 다시 이곳에서 누에바까지 2차 호위가 시작된다.

 

 검문소이다.

 앞에 보이는 대형차량이 차량 운송 차량이다.

 우리나라에서 보는 것 보다 휠씬 더 길다.

 한대에 10대씩 적차할 수가 있다.

 

 호위를 기다리는 차량

 우리를 호위한 경찰은 이곳에서 다시 이차를 시나이 입구까지 호위하게 된다.

 앞에 보이는 적재된 차량은 토요타 4륜구동이다. 우리나라 액티브스포츠와 비슷하게 생겼다.

 보통 사막투어에 이 차량이 쓰인다.

 베두인들이 이 차량을 탈취하여

 사막투어에 사용을 한다고 한다.

 현지 여행사에 전화가 온다고 한다. 우리에게 사막투어에 최신 차량이 있으나까 오라고, 바로 그 차량이 탈취한 차라고...

 

 

 

 다시 운행을 시작한다.

 

 타바에 가까워지고

 

 군 레이더 기지라고

 

 우리는 우회전을 해서 누에바로 향한다.

 

 협곡 지대가 나타난다.

 

 

 

 협곡 사이의 단층면이 장관이다.

 

 

 

 

 자세히 보면 눈에 익은 광경이다.

 터키의 카파도키아의 지형과 유사하다.

 

 

 

 

 

 

 

 

 

 

 

 

 

 이 모습 역시

 터키 카파도키아의 버섯바위와 그 형태가 거의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