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성지순례 30 요르단 페트라 06
이 지역은 '바위에 거하는 자들'이라는 뜻을 지닌 '로리 족속'의 거주지였으며,
역대기 1,36에서는 '아그랍빔 비탈의 바위'로 언급된다.
알 카즈네가 보이기 시작한다.
알 카즈네 신전 위쪽의 보물 항아리
건물 정면 제일 윗부분에는 항아리형태의 조각물로 그 속에 나바테안들이 보물을 숨겨 놓았다는 속설이 전해져
알카즈네라는 이름이 생겼다.
실제 보물이 있는 것으로 보고 총을 쏘아서 깨뜨려고 했다고
총알 자국이 선명하다.
전면에 6개의 고린도식 석주가 서있는 높이 25m의 그리스식 건축 양식의 건물로 기원전 1세기경에 만든 것으로 추정
사원 정면은 높이 약 30m, 너비 약 25m의 파사드가 있고,
앞에는 넓은 광장이 펼쳐져 있다.
파사드는 2개의 박공벽, 프리즈, 기둥, 조각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 출입구 좌우 벽면에는 그리스의 이시스신을 상징하는 식물이 조각되어 있고,
2층에 장식된 6개의 고린도식 기둥과 기둥 사이에는 여인 모양의 양각이 새겨져 있다.
앞에 보이는 틈이 시크이다.
작업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 사각 구멍을 뚫고 나무를 박아서 작업을 한다.
총탄 자국과
여인 모양의 양각
알카즈네늘 본후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바로의 궁전이 나온다.
이집트의 나바테 문명에 대한 영향은 이집트의 건축 양식의 특징인 거대한 탑문에서 볼수 있다.
페트라의 한복판에 있는 바로의 궁전은 이집트의 파라오가 이곳에 시집온 그의 딸을 위하여 지은 것으로 생각
1927년에 있었던 지진으로 일부가 파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