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성지순례/2012년성지순례

2012년 성지순례 73 이스라엘 29

월요일은자유인 2012. 11. 1. 18:05

 

 단 유적지

 

 

 단 유적지 출구

 

 

 버스를 타고 바니야스로 이동한다.

 

 

 

 

 

 국경 지대 지뢰가 묻혀 있다.

 

 

 

 

 

 바니야스 샘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Banias(Caesarea Philippi) 헤르몬 산의 눈 녹은 물이 샘이 되어 솟는 Panias

    (아랍어에는 희랍식 이름인 빠니아스의 P가 없어서 b로 적기에 banias).이다.

이곳은 요르단 강의 세 기원중 하나인 헤르몬 강이 발원하는 곳이다.

이 강은 동굴에서 솟는 샘에서 시작하는데, 이 동굴은 고대로 부터 Pan이라는 목축의 신의 신전이었다.

헤로데 아켈라오가 이 도시를 건설하고 그의 아버지가 지은 체사레아 마리띠마(지중해변의 카이사리아)와 구별해서 체사레아 필립비(카이사리아 필립비)라 불렀지만, 사람들에겐 바니아스로 알려졌다.

 

체사레아 필립비는 알렉산더가 죽은 후 그의 부장이었던 프톨레마이우스와 셀레우코스가 팔레스티나의 패권을 두고 전쟁을 벌였던 장소로도 유명하다.

 

셀레우코스는 본래 지금의 팔레스티나 북쪽인 레바논 시리아를 차지하고 있었고, 프톨레마이우스는 이집트를 지배하여 그 중간인 팔레스타인은 완충지대로 머물었는데, 셀레우코스가 지배하게 된다.

 

셀레우코스는 유다에 헬레니즘을 강요하다가 마카베오 일가의 봉기를 자초하게 된다. 마카베오가가 그리스인들을 쫓아내는데 성공하고 세운 왕조가 하스모네안 왕조이다.

 

이것은 로마의 폼페이우스에 의해 끝장이 나고 로마의 총애를 입은 헤로데 안티파스가 유다의 왕이 된다. 기원전 587년 바빌로니아에 의해 남 왕조인 유다까지 외세의 지배하에 들어간 이후 처음으로 세워진 유다인 들의 왕조 하스모네아 정권도 100년도 못가 로마의 속국신세로 전락하고, 다시 1900년이 넘도록 나라 없는 설음을 겪다가 1948년에야 다시 그들이 살던 땅에 들어와 독립을 선언하게 되었다.

 

요르단 강의 근원지중 하나인 헤르몬 강이 시작되는 샘은 동굴에 있는데, 이 동굴은 원주민이던 가나안 사람들이 얼굴은 사람모양을 하고 몸은 염소인 신 Pan 을 섬기던 신전이다. 그런데 아랍의 Tradition 에 의하면 이 동굴위의 언덕에 엘리야의 무덤이 있다.

 샘물이 쏟아 나오는 곳으로

 

 

 이곳에서 물이 쏟아 나온다.

 

 

 

 

 

 로마 시대 만신상(온갖 잡신을 모아 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