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성지순례 93 이스라엘 49 예루살렘
닭울음 성당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윗도시와 아랫도시의 키드론 계곡으로 이어지는 로마시대의 돌계단이다.
이 돌계단은 예수님 시대에 이미 있었던 것으로 예수님께서 ‘성목요일’에 시온산에서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드시고 이 계단을 걸어 내려가 겟세마니로 기도하러 가셨고,
또 율법학자들과 원로들에게 체포된 후에는 이 길을 통해 카야파의 집으로 끌려갔을 것이다
뜰에는 로마시대에 만든 돌 계단이 발굴되어 보존되고 있으며 예수님이 바로 이곳을 통해 끌려 올라가셨다 하여 순례자들은 맨발로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며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곤 한다.
1931년에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터에 이 교회를 세운 Assumptionist 신부들은 교회가 가야바의 집터에 세워졌다고 믿는다.
거의 완전한 히브리어 측정자와 연자멧돌, 지하 감옥, 안 뜰, 하인들의 기숙사와 비잔틴 시대 교회의 유적이 발견되었다. 특히 교회의 왼쪽 부근에는 고대 층계가 발견되었다. 이 층계는 예수 당시의 것으로 믿어지며 겟세마네에서 이곳까지 가장 짧은 길이기에 예수께서 걸어가셨던 돌 계단이라 추정된다. 예수 당시에는 이 곳은 예루살렘 성 안에 위치했다
베드로 회개성당 들어가기 전에 가이드로 부터 설명을 듣는 중..
성당 지붕위에 햇무리가 생겨서...
햇무리에 새한마리까지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성전 터 아래 지하 부분이
예수님이 잡혀서 고난 당하신 곳으로 추정한다.
독서대 위에 있는 자국이 예수님이 손을 집었다는 장소인데
엄청나게 파여 있다.
아래 2006년 사진과 비교해보면 엄청난 차이가 남을 알 수가 있다.
약간 검은 부분이 위의 사진처럼 파였다.
1층 성당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