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성지순례 119 이스라엘 75
세례자 요한 탄생 기념 성당
중앙 제단 왼쪽에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계단을 내려가면 조그만 자연 동굴이 있다.
이곳은 세례자 요한이 탄생한 동굴이라고 한다. 탄생 경당 제대 아래에는 “HIC PRÆCURSOR DOMINI NATUS EST.”(여기에 주님의 선구자가 나셨다)는 라틴어 문장이 새겨져 있는데 이것은 베들레헴의 아기 예수 탄생 동굴에 있는 베들레헴의 별을 연상케 한다.
예수님께서 군중들에게 하신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다.”(루카 7,28; 마태 11,11)는
말씀처럼 예수님의 선구자로서 구약과 신약을 이어주는 가장 큰 예언자이지만 겸손의 모범을 보여준 세례자 요한의 삶을 묵상 할 수 있는 곳이다.
세례자 탄생 장소
이제 공식적인 성지 순례가 마감이 된다.
성지앞 가게도
성지 문닫는 시간에 맞추어서 함께 문을 닫고있다.
텔아비브 공항으로 이동중이다.
텔이비브 공항을 지나쳐서
텔아비브 시내로 들어가서 저녁 식사를 한다.
'해선' 이라는 이름의 중국 식당이다.
세팅 된 그릇 들
외국에 있는 중국집을 우리식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춘장에, 단무지 꾹 찍어 먹을 수 있다는 착각을 하지만,
유럽에서는 춘장과 단무지 절대 없다.
처음에 나온 것은
녹두나물 묻친 것이다.
밥하고 같이 먹어야 하는데
제일 먼저 나오는 바람에 그냥 좀 짭지만 그냥 먹었다.
마파 두부가 나오고
닭고기 볶음도 나오고
볶음 면이 나오고
생선 튀김인데
비린내가 많이 나서 포기
식사를 마치고 공항으로 향한다.
공항 근처에서 부터는 아예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다.
그래서 출국 과정을 전혀 담을 수가 없다.
지루한 입국심사와 짐 검사를 당하고서야 출국을 할 수가 있다.
짐은 거의 전수 검사를 당한다.
인천 직항편 대한항공을 타면
제일 먼저 나오는 음료와 땅콩
첫번째 나오는 기내식
비빔밥을 시켜서 먹는다.
비빔밥 재료가 우리나라 꺼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