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성당 2013년 6월
이번에 마감한 북측 담장 공사이다.
군에서 나무를 심어 주었다고 해서, 담장은 그 안을 경계로 해서 시공을 하였다.
수도 계량기가 나무 아래 있어서 약간 굴곡을 주어서 시공을 하였다.
마감된 북측 나무 펜스의 모습이다.
얼핏보면 그렇게 표가 나질 않는다.
나무들이 많이 자라서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나무는 매실 나무인데, 올해는 과일이 열지 않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열리지 않을까?
사제관과 성당 사이의 빈 공간이다.
오픈되어 있어서 활용을 하지 못하는 어중간한 공간을
성당 마당과 분리를 하여, 신자들의 쉼터로 만들었다.
안에서 본 북측 담장
땅에 기둥을 심을 수 있는 곳은 그냥 두었고
돌위에 세운 기둥은 지지대를 세워서 보강을 하였다.
오픈되어서 전혀 쓸 수 없었던 공간을
주방에서 쓰는 항아리, 대형 주방기구를 보관할 수 있게 되었다.
담장위에 조명등을 설치를 하여
밤에 성당 벽면을 비추도록 시공을 하였다.
북측에 식당들이 많이 있는데, 오후 9시 지나면 식당들 불이 꺼지면
길이 너무 어두워진다.
동네 사람들의 밤길을 밝혀 주고, 성당 외벽 조명으로 성당의 품격을 한단계 높인다.
수돗가이다.
이곳도 개방되어서 행사때 봉사자들이 음식 다루는 것이 불편하였는데
이제는 길가 사람들 시선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틈새 공간
좁고 긴 공간이라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공간이었는데
길게 데크를 조성해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사제관과 성당 사이의 틈새 공간의 모습이다.
12자 야외용 테이블 2개를 만들어서 신자들의 쉼터로 사용이 가능하다.
사제관 2층에서 본 쉼터 전경
중앙이 사무실이고
왼쪽 계단이 지금은 폐쇄되어 있는 소성당으로 가는 계단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