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사계/상림사계
2013년 11월 12일 상림 가을
월요일은자유인
2013. 11. 12. 14:51
성지순례 갔다 온 후 사진 정리로
성당 울타리 밖에 나가 본지 9일만에(중간에 병자성사,저녁식사하러 읍내진출은 빼고)
주일날 20여년의 질긴 인연으로 그네들과 점심을 먹고 상림을 잠시 산책을 하고
어제 월요일부터 정상적인 생활로 접어 들었다.
어제 운동하면서 상림 단풍이 괜찮아서
오늘 점심 먹고 출사...
한달만에 나온 상림 주위인데, 뭔 조형물과 공사가 많다.
상림 연은 완전히 말라버렸고..
올해 상림 단풍이 평소보다 70점 밖에 안된다고 한다.
사진처럼 단풍이 들지 못하고 말라버린 잎들이 많이 있다.
상림 산책로의 불청객들..
분명히 오토바이 출입금지인데도 불구하고
윗동네 사람들이 꼭 이렇게 매연을 품어 되면서 지나간다.
꽃무릇을 짓밟고 사진찍으러 들어간 사람들
함양 군민의 이름으로 야단(?)을 좀치고...
밑에 꽃무릇의 잎이 한창이다.
내가 사라지기를 기다리는 불청객들...
상림 주위 마을
새롭게 2층 집을 짓고 있다. 거의 마무리 단계이다.
1층은 콘크리이트, 2층은 경량 목조집으로 축조중이다.
낙엽..
배추밭
배추는 익어간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속이 차간다고 해야 하나??
상림 물레방아...
파란색 물통이 거슬린다..
꽃무릇..
이렇게 가을에 잎이 나고
9월에 꽃대가 올라와서 꽃만 피는 일명 상사화..
봄?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