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31일 함양성당 꽃들..
*미모사 꽃이 다시 폈다. 미모사 꽃은 딱 하루만 이 형태를 유지한다.
*미모사 꽃대이다. 하루 하루 잘 살펴 보아야 꽃피는 것을 볼수가 있다.
그래서 사제관 입구에 미모사 화분을 가져다 놓고 감상중...
*이렇게 화려하게 피어도 딱 하루만 이렇게 핀다.
꽃의 크기는 약 1.5cm정도이다.
*이번 한층 더웠던 불볕더위를 이겨낸 장미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지난 5월보다는 꽃은 다소 적지만
활착에 성공한 장미들이 9월을 맞이하면서 무수한 꽃봉오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장미꽃 천적 풍뎅이이다.
장미꽃 가꾸기가 만만치 않다. 기본으로 진딧물약, 잎에 검은점이 생기는것 방지하는 약, 곰팡이 약까지 최소 3가지는
시기에 맞추어서 뿌려주어야 한다.
풍뎅이 약은 없어서 손으로 잡아주어야 한다.
이 풍뎅이 역시 꽃잎 속에서 오수를 즐기다가, 장미 꽃잎을 먹어치운다.
*다시 피기 시작한 달맞이 꽃
*8월 너무 더워서 봄에 나온 꽃대들이 시들어 버려서
아예 밑둥가까이 다 잘라 주어, 시들면 시들고 죽어버리면 국화로 대체 할려고 했는데
8월말 이렇게 다시 봄처럼 풍성해지고
다시 꽃대들이 수없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장날 사서 심은 샤프란 이제 5일된 샤프란 역시 꽃대가 열심히 올라오고 있다.
*채송화와 파리
채송화가 특이하게 꽃잎이 겹으로 핀다.
특이한 채송화라서 싱싱하고 잘 자란 채송화들은 하루아침에 도난당하고
구석에서 한 여름을 지낸 채송화가 그 몫을 다하고 있다.
* 이꽃 역시 채송화이다.
*제라늄도 한창이고
*세이지 꽃도 다시 시작한다.
*성당 입구에 너무 무성하게 자란 세이지라서 이발을 좀 해주었는데, 역시 꽃대들이 무성하게 올라오고 있다.
성당에 심은 허브들이 잘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