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유럽 여행기..

짐정리를 마치고

사진화일 정리를 위해서 메모리카드를 정리할려고 하는데

메모리카드가 없다....

정확히 인천에서 베를린, 드레스덴, 라이프치히,바이마르,에른푸르트,포츠담,

스웨덴 예테보리,말뫼,

코펜하겐에서 찍은

메모리카드가 없다...

코펜하겐에서 함부르크로 이동하면서

호텔방에 고이 모셔다 놓고

온것같다...

 

예전에는 이중 삼중으로 백업받아 놓으면서 다녔는데

별사고가 없어서 메모리카드에만 담아 놓는 바람에 사달이 난 것이다.

여행중 매일 저녁에 노트북, 외장메모리,메모리카드 이렇게 삼중으로 정리를 해놓았는데...

결국 사단이 난 것이다.

다시 덴마크로 날아 갈 수도 없고...

이번에 정말 좋은 사진 많이 담았는데...

아쉽지만,

할수 없는 일,

그 장면들이 내 머리속에는 담겨져 있지만,

 

자유인의 여행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20여명의 블러거님들에게는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행히 함부르크,뤼벡,브레멘,하노버,뮌헨,아우구스부르그는 남아 있어서 정리되는데로 올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