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뮌헨2015

2015뮌헨09

월요일은자유인 2015. 11. 16. 18:08

 

 

*3년전에 왔을 때도 안에들어가서 사진만 찍고 나왔는데, 오늘도 역시

 맥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독일이 천국이겠지만, 나에게는 의미없다.

 

 

 

 

 

*호프집 구경만 하고 나온다.

 

 

*길가다가 만난 중국인 부부...

 신이 났다. 명품 종이가방이다. 명품이 들었겠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중국 사람을 그렇게 많이 만날수가 없었다.

 중국경제가 심각한 모양이다.

 

*기마경찰인데...

 표정은 심각하다... 관광용이라면 표정이 달라야하는데...

 이미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은 테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싯점이다.

 8월에 파리에 있었던 사람의 말이 그때도 심각했었다고 한다.

 결국 11월 13일 대규모 테러가 일어났지만...

 

*저녁 때가 되어서 식사하러 들어간 식당.

 

*문밖에 쓰여 있는 메뉴판을 보고 선택해서 들어가서 주문을 하니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평소에 하던 방식으로 옆사람 꺼와 같은 것을 주문한다.

 학센이 통채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잘라서 나온 것이다.

 사진에는 잘나오지 않는데, 독일식 김치(양배추절인것)와 감자가 함께 나온다.

 양이 저렇게 보여도 다 먹고 나면 배부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파리도 실내로 다들어와 있다.

 그래도 식당에 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자체로 기분은 안좋다.

 영어로 말하는 것은 희한하게 다 알아듣는데, 말은 한마디도 못하는 처지라 말도 못하고

 그냥 사진으로나 남긴다.

 

*식당안..

 

 

*바깥에서 학센 구어지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사실 이것보고 들어간 식당이다.

 커닝한 옆사람은 한국 젊은 남여이다.

 외국여행시 한국말이 들리면 절대 고개를 돌리지 않는다.

 한국말이 들릴때 고개를 돌리면 같은 한국인임이 드러나기 때문에 될수 있으면 아는 척을 하지 않는다.

 옆에 있던 한국인 남녀의 대화는 듣기 좀그렇다.

 그네들도 나를 한국사람이 아닌 줄로 알고 대화도 자유롭게 하는데...

 

*저녁을 먹은 식당 HAXN BAUER이다.

 메뉴판을 좀더 잘 읽어보면 더 나은 학센을 시킬수도 있었을 것 같다.

 번역앱도 먹통이고, 도통 번역할 방법이 없어서...

 

*호텔로 돌아간다.

 

 

 

 

 

 

 

*호텔안...

 유럽에 있는 동안 제일 좋았던 방이다.

 가격은 적당하였는데, 시설은 좋다.

 

*입구와 욕실문

 

*샤워실과 세면대

 

*특이하게 간이 싱크대와 조리대, 전자레인지까지, 냄비와 그릇도 준비되어 있다.

 

 

*침대..

 

*특이한 것은 접수하는 곳이 1층에 있고

 1층에서 수속하고 나면 이렇게 다시 문을 열고 나와야 엘리베이터를 탈 수가 있다.

 저 문이 닫히면 잘 열리지 않아서 고생을 한다.

 안에서만 열리게 되어 있는 문인데

 잠금장치를 풀어서 밖에서도 열리게 되어 있는데

 잘 맞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다.

 그러면 내려가서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야 한다.

 늦은 시간에는 호텔 입구 문도 잠겨지기 때문에

 호텔 문 비밀 번호를 알아야만 열린다.

 호텔 체크인 할때 이모든 것을 설명해 주는데

 직원이 설명해주는 것을 다알아 듣는다... 단지 질문은 못한다...

 

*뮌헨 중앙역에서 100미터 정도 떨어진 바투호텔이다.

 중앙역 인근에 있는 호텔이 대체적으로 비싼데, 그 중 이 호텔이 조금 저렴하다.

 사진처럼 0층은 가게가 즐비하다.

 

*호텔앞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