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베르니아특급열차

베르니나익스프레스15

월요일은자유인 2017. 10. 4. 08:08


베르니나익스프레스(쿠어-티라노)

쿠어로 올라간다.


베르니나익스프레스(쿠어-티라노)

이 두명 골때리는 커플이다.

사진처럼 여자는 거의 4시간 동안 스마트폰만 보았고

남자는 가끔 사진 찍고 열심히 스마트폰 보고

이탈리아인도, 프랑스인도 아닌 것 같고, 미국놈 같기도 하고,

장거리 여행을 하는 커플 같은데...

가끔 열차 안에서 레몬향 냄새가 나서, 서양애들 향수 냄새인가 싶었는데...

이 두 년놈이 전자 담배를 몰래 피우고 있었던 것이다.

피우다가 나한테 걸려서, 강하게 뭐라켔다.

영어로는 담배 피지 말라고 하고, 한국말로 인상쓰며 욕을 퍼부어 주었다.

지금 유럽에서는 실내 금연이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런 경우 스위스의 경우 벌금이 어마어마하다.







베르니나익스프레스(쿠어-티라노)

오후가 되자 산악지대에 구름이 많이 끼기 시작한다.


베르니나익스프레스(쿠어-티라노)

지나가는 기차 촬영하는 사람.








베르니나익스프레스(쿠어-티라노)

왔던 길을 돌아가는 길이어서

사진 촬영은 임시 휴업 중...

그리고 역광이어서 사진도 잘 나오지 않는다.













베르니나익스프레스(쿠어-티라노)

같은 건물

다른 방향



베르니나익스프레스(쿠어-티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