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다보스

다보스03

월요일은자유인 2017. 10. 8. 16:04


다보스가는 기차 안에서

스위스에서는 귀하게 볼 수 있는 차량 다리. 물론 기차만 타고 다니기에 이렇게 만나기는 힘들듯..


다보스 포럼이 열리는 다보스로 향한디.


다보스 포럼 : 세계 각국의 정계()·관계()·재계()의 수뇌들이 모여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경제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한다. 공식적인 의제는 없으며, 참가자의 관심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다.

민간 재단이 주최하는 회의이지만, 세계 각국에서 총리, 장관, 대기업의 최고경영자 등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매년 2,000명에 가까운 참가자들이 약 1주일에 걸쳐 정치·경제 및 문화에 이르는 폭넓은 분야에 걸쳐 토론을 벌인다. 주요 인사의 중대 발언이 나오기도 하고, 극비의 수뇌회담이 열리는 등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살롱의 역할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다보스포럼 [Davos Forum] (두산백과)


다보스로 가는 중

원래 오늘은 마이엔펠트에서 하이디 코스로 트레킹을 계획하였는데, 일기 예보에 비가 온다고 해서

가끔 뉴스에서 "다보스 포럼"이란 말을 자주 들어왔기 때문에,

스위스 다보스라는 도시를 가보기로 계획을 변경한다.

쿠어에서 직통은 없고 환승해서 가야 하는 곳이다.



다보스가는 중

꿩대신 닭이 아니라, 스위스는 어디를 가도 꿩대신 꿩이다.





다보스


1년내내 운영된다. 트레킹하는 사람, 하이킹 하는 사람. 겨울에는 스키타는 사람.

예전에 융프라우 갔을 때, 스키를 타고 계속해서 내려, 동네도 통과하고

마지막에 기차역에 내려와서는 다시 기차타고 올라가는 스위스의 스키 문화!!!




다보스가는 중

초지에 이런 나무는 여름에 가축들에게는 훌륭한 그늘이 되어 준다.









다보스에 거의 다왔다.

시계의 고도계는 1500미터를 찍고 있다.



다보스가는 기차

이렇게 창문을 열고 다닌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우리는 겨울(예전 융프라우가는 기차안에서)에도 창문을 열고 달린다.


다보스가는 기차안에서

고도계는 거의 1700미터를 찍고 있다.

손을 모자이크 처리한 것은,

내가 봐도 손에 나이든 표가 난다.

얼마 있지 않으면 내 나이도 60이라서 그런지 사진에 찍힌 손에 나잇살이 보인다.




다보스가는 길

이런 고도에서 호수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