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런던

인천에서 런던에서 인천비행편

월요일은자유인 2018. 10. 24. 02:53

  영국의 가을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

  가을을 찾으러 갔지만, 이상 난동으로 우리나라보다 더 더운 영국이었다는 사실...

  10월의 영국 날씨는 우리나라보다 5도이상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는데,

  오히려 이번 10월은 우리나라보다 더 높은 기온 분포를 보였다는 사실...

  일기 예보하는 기상 캐스터도 이상 기온에 난처한 표정을 짓고 한다.

  기상도를 보면 아프리카 고기압이 이상적으로 발달을 해서 영국은 물론 북유럽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이상 기온이라고 한다.

  덕분에(?) 더운 여행을 하고 있다

 

  로밍을 해두었지만, 여전히 먹통이다. 문자도 통화도 안되고

  문제가 발생하면 전화를 하라고 하지만, 그 전화 조차도 안되고 있다.

 

  덕분에 한국 소식을 전혀 듣지도 못하고 있다.

  문자는 뜨는데 첨부파일은 뜨지도 않는다.

 

  인터넷도 얼마나 느린지, 검색하고 한 5분정도 지나야 겨우 결과가 나오는데, 다시 재검색하면 즉시 먹통이 된다.

  영국에 와서 인터넷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에딘버러에서 런던으로 내려오면서, 기존에 예약한 호텔은 취소하고, 좀 나은 호텔로 예약을 하였는데

  이 호텔 와이파이 성능이 좋아서 이제야 제대로 인터넷 검색을 하고, 이렇게 블러그도 열수가 있고

  글을 올릴 수가 있을 정도로 열악한 런던이다.

 

  오늘이 화요일, 내일 수요일 마지막 런던 투어가 마치면

  목요일 영국을 떠나서 금요일 오전에 한국에 도착하게 된다.

  자세한 일정과 이야기는 다음주 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