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캠브리지

캠브리지07

월요일은자유인 2018. 10. 27. 21:00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캠브리지 킹스칼리지 교회 모습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이제 영국에서도 유물이 되어가는 명물 빨간 공중전화박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캠브리지를 거의 대충 둘러보고

런던으로 돌아간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대충 방향 잡아서 역으로 향한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고기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물이 탁한데,

강태공은 역시 있다.

고기가 있기는 있는듯, 옆에 새한마리가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면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역으로 돌아오면서

그냥 강따라 계속내려간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호젓한 강변길 벤치에서 담배 말아 피는 영국인

영국의 담배값이 거의 15000원에 육박한다.

그래서 가끔 거리에서 담배를 종이에 말아서 피는 사람을 목격할 수가 있고

영국인들은 전자담배를 많이 핀다. 특히 파이프 담배를 좋아하는 영국인이기에

길거리에도 담배를 꼬나 들고 다니는 사람도 많다.

비싼 담배핀다고 자랑을 하는지, 필터 담배 피우는 것보다 들고 다니는 놈들이 더 많다.

생담배 냄새가 더 머리를 아프게 한다.

영국의 어디서난 맡는 캐캐한 매연, 생담배 타는 냄새, 전자담배 연기속에서

국내에서는 한번도 걸리지 않는 감기를 영국에서는 약하게 달고 다녔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역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중

퓨전 일식집에서 식사를 하는데, 동양인은 거의 보이질 않고,

영국사람들만 가득하다. 젓가락질 하는 사람도 좀 있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캠브리지 역..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잘 알다시피 영국은 좌측 통행이다. 차도 좌측, 사람도 좌측

이렇게 좌측 통해하라는 알림판이 많이 있다.

그런데 영국사람들 좌측 통행하는 거 차말고는 찾아 보기도 힘들다.

그냥 대는 대로 다닐 뿐이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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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억지 좌석

이렇게 좌석 만들어 놓고는 1등석이라고 우긴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2열로 배열한 황당한 1등석이다. 좌석도 일반석과 똑같다. 그런데 차이점은 일반석은 2열, 3열이라는 것 뿐이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다시 런던으로

킹크로스역에 도착을 한다.

건너편은 판크라스역이다.

유로스타가 운행되는 역이다.

지난번 브뤼셀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왔을때 이역에서 승하차를 하였다.

출입국 심사를 통해서 오고 갈 수가 있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아침에 지하철에서 킹크로스 역으로 가야 하는데,

이정표가 애매하게 표시되어 있어서 판크라스 역으로 갔다가 잠시 헤매고 나서

킹크로스 역으로 갔다.

영국의 이정표는 꼭 우리나라 이정표와 비슷하다.

한번 왔던 사람은 잘 찾을 수 있지만,

처음 오는 사람은 헷갈리게 되어 있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바로 옆 킹크로스역이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런에 도착한 시간이 2시 50분정도

일찍 런던으로 돌아온 것은

5시 30분 런던아이를 예약해 두었기 때문이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킹크로스 역에서 웨스트민스터역까지 가능 경로표

런던 지하철 타는 방법은 이 이정표를 잘 이용하면 된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그나마 깨끗한 지하철 역

런던의 대중 교통은 오이스터 카드를 사용하게 되는데

처음에 50프랑 충전을 하고, 뒤에 25프랑을 더 충전하여 사용하였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지하철 내부 모습

생각보다 좁지 않다.

그런데 다양한 노선이 있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좁은 지하철도 다니고 대중이 없다.

그리고 지하철 노선이 많이 있는데, 노선별 지하철 전동차가 색깔이 다 똑같다.

앞에 전광판에 노선이 찍혀서 보일 뿐이다.

가끔 엉뚱한 노선의 기차를 타기도 한다.

전광판에 나오는 안내문을 잘 읽어야 한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영국에서 제일 많이 본 문장 "Mind the gap"

지하철 내릴때 차간 거리가 멀때도, 계단이 일정하지 않을때, 머리 부딪칠 낮은 통로에도,

이 문장으로 모든 것을 대신한다.

직역하면 "벌어진 틈을 조심하라"인데 계단에도, 낮은 통로에도, 조심해야 할 곳에는 다 써붙여 놓는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오후 시간대라서 한산하다.

출퇴근시간에도 기차를 타 보았는데, 조금 복잡할 뿐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