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세븐시스터즈

세븐시스터즈(Seven sisters)02

월요일은자유인 2018. 10. 28. 12:45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절벽아래 돌은 색이 흰색이 아니다.

절벽의 돌은 석회석으로 강도가 분필보다는 조금더 강한 정도다.

파도에 닿으면 다 녹아서 없어지고 말 정도의 경도이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세븐시스터즈 방향이다.

다른쪽 절벽은 약간 누런 색도 보이지만,

새븐시스터즈 쪽은 하얀색이 잘 드러나 있어서 유명하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멀리 오늘 갈 곳이 보이고 있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아래 사람이 보이는데

절벽의 규모를 짐작할 수가 있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단체 여행객들은 관광버스를 타고 휴게소까지 와서

사진쪽으로 올라가서 조망을 하고 내려간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사진사와 해변을 걷는 사람과의 연관 관계가 있는 듯...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Birling Gap 휴게소 안내 지도

내려왔던 길이 노란색 약 2km정도 였는데

원래는 왔던 길로 돌아서 갈려고 했는데, 찻길 옆이어서

안내판에 나오는 트레킹 길로 해서 갔는데...

영국특유의 표지판 잘나가다 사라져 버리는 이정표 덕분에 엉뚱한 곳으로 약 3km정도 걸었다.

그런데 길을 헤메다 나갔는데 다행히 나간 출구 쪽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천만 다행 이었다.

모르는 길에서 한 1km정도 헤매이니까 힘이 많이 소진이 된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중간 이정표 버스에서 내렸던 East Dean까지는 1.6km

나는 이정표따라서 우측으로 직진...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트레킹 길이 양목장을 통과하기 때문에

이처럼 문을 열고 닫아 주어야 한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길 한복판에서 휴식 중인 양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멀리 비치헤드가 보이고,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다.

양들이 많아서 풀밭 사이로 지뢰들이 엄청나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멀리 흰점은 모두 양들이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오른쪽 길로 갔다가 철조망이 있어서

왼쪽길로 갔는데, 그냥 오른쪽길로 계속가면 East Dean이 나왔을 텐데

왼쪽으로 가는 덕분에 1km를 더 걷는다.

이번 여행에는 너무 몸을 잘 만들어서 언덕길 5km정도는 가뿐하다.



<무식한 여행자의 영국 여행기>

길을 사라져 버리고, 마냥 눈에 보이는 방향을 잡아서 걷는다.

날씨도 흐려져 방향도 대충 잡아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