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5차 6,18
북측 창호 작은 창호하나 내었는데, 실내 공기 흐름이 달라진다.
이날 작업자가 올라갔는데... 처마 아래에 벌집이 하나둘도 아니고 너무 많이 있어서 119까지 동원해서 제거하였다.
천정 루바와 전기 배선 공사
문제의 욕실
설마했는데... 천정을 뜯어내고 보니 단열은 전혀 되어 있지 않고 스레트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지붕은 완전히 철거하고 샌드위치 판넬로 교체하기로 결정
중간 벽을 헐어버리고 하나로 만들기로 결정
이것은 전문가에게 외주 주어서 함...
바닥 마루 공사 완료
전체 난방은 온수가 아니라 부분 전기 판넬로 시공함
마루를 놓고 그위에 전기 판넬 시공을 하면 보온효과는 찜질방을 능가함.
전자파 차단은 99.9%이다.
벽체와 천장은 모두 레드파인 루바로 마감을 한다.
루바를 붙이기 위해서 각목으로 기초 공사를 완료.
다음번 공사는 루바 작업
집이 워낙 오래되어서 벽면이 수직이 된 부분이 거의 없어서
수평기로 수직을 잡아서 벽면에 각목을 덧붙인다.
주방은 배관 공사 관계로 일부는 남겨 두었다.
배관은 벽을 뚫지 않고 마루 바닥이 높아서 마루 아래로 배관을 뽑아서 오수관에 연결하는 것으로 바꿈
흙벽이 60년이나 되어서 구멍 하나 뚫는 것도 조심스러워서 배관을 돌려서 시공
주방 벽의 곰팡이는 예전 주인이 보수 없이 그냥 막써서 생긴 것
처음에는 곰팡이 냄새가 집전체에 퍼져 있었는데
이제는 거의 마르고 제거된 상태.
창호 벽면 각목 시공을 하면서 오래된
흙벽에서 흙이 내려와서
중간 중간 나무를 덧대고 우레탄 폼으로 충진하여 더이상 흙이 내려오지 않게 하면서 공사중
식당방 바닥 모습
왼쪽 통로는 방음, 단열을 위해서 이중으로 루바를 댈 예정
집앞에 나와서 멀리 보면 바다가 보인다.
이길로 쭉 바다까지 도시 발달로 인한 변화가 거의 없는 곳이라서
다행히 이곳에서 바다를 볼 수 가 있다.
중간부분에 폐쇄된 진해역이 있는데, 진해역을 재개발해서 빌딩을 세우면 이 모습도 사라질 수 있지만,
다행히 그런 계획은 없을 듯...
오늘로써 리모델링 5주차이다.
한주는 자재 수령하느라고 작업을 못했으므로 실제 작업은 4번째이다.
7월 쯤에 내부 공사는 완벽하게 마감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