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10차 7,23
다락방 공사중
자재가 마당에서 비를 맞을 위험이 커서 공정을 띄어 넘어 우선 가름막만 먼저 설치해 두었다.
방바닥 데코타일 공사가 끝나면
2/3지점에 기둥을 세우고 다락방을 만들 예정
리모델링중 가장 진척이 늦은 욕실
욕실 때문에 전체 공정에 지장이 많다.
천장에 사이사이 루바 작업을 마친다.
사이간격이 일정치 않아서 몰딩 작업시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곳이다.
입구 전기판넬 시공 모습
난방은 전체적으로 전기 판넬로 난방을 한다.
판넬 3장 정도면 700w정도 소모 되므로 그렇게 소비전력이 큰것이 아니다.
빠른 시간에 난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리고 보수 유지가 쉽기 때문에 이 공법을 도입하였다.
입구에서 보면 중간을 나누어서 아래쪽은 입식 테이블,
사진부분은 좌식 테이블을 비치하여 공간 분리와 활용도를 높였다.
통로에 꽉찼던 자재는 거의 다 쓰여지고 현재는 외부 자재와 내부자재 일부가 남아 있다.
우측 벽이 남측벽인데 손상이 심하다.
흙벽이기 때문에 비가 들이치면 계속약해지기 때문에
시멘트 틈새는 방수페인트로 차벽을 하고,
방부목으로 가벽을 세워 비가 직접 들이치는 것을 막고,
지표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나무를 통해서 빨리 제거할 수 있는 공법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왼편 압집의 창이 너무 커서 집안이 그대로 다 보인다.
원래 건축법상으로 뒷집으로 저렇게 큰 창을 낼수가 없는데
우열곡절 끝에 뚫은 전열교환기 구멍이다.
왼편은 배기구이고, 오른쪽은 흡기구이다.
전열교환기는 요즘 미세 먼지 때문에 창을 열수 없는 날들이 너무 많아서
창을 열지 않은 상태에서 내부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외부의 찬공기가 배출되는 내부공기로 데워져서 들어오게 하는 기계이다.
현관입구에 있는 배전판. 배전판에 넣어야 하겠지만, 관리 운영을 쉽게 하기 위해서 전부 노출 시켰다.
위에 두 선이 노출되어 있는 것은 활선 상태라서 만지기가 어려워서 그냥 그대로 두었다.
비디오폰도 직접 설치하고,
큰 사각은 중문이다. 폭이 150cm 정도 된다.
작은 사각은 현관문인데, 방화도어 설치하고 나머지 여백은 샤시로 유리창을 넣기로 하였다.
조명은 전부 간접조명으로 시공을 하였다.
30w투광기를 설치하였는데, 많이 밝다. 그런데 나무집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어두워지기 때문에 미리 조명을 밝게 설치해야 시간이 지난후 추가 조명 공사가 필요없다.
흙벽 두께가 30cm 정도 되고
흙벽에 바로 루바 지지목을 설치하기 어려워서 가벽을 만들어서 시공을 하는 관계로
벽두께가 50cm가량 늘어났다.
공사 견적을 내면서 소요 자재계산을 여러번해서 견적을 내었는데
성당 공사할때는 1억 공사도 오차가 100만원도 안났는데...
루바 자재를 너무 많이 주문하는 바람에 너무 많이 남아버렸다.
그래서 다락방들어가는 방에 천장 루바를 한번더 시공을 하였다.
길이가 340cm인데 저 길이를 혼자서 시공을 하였다.
이번 공사 창틀과 욕실 빼고는 모두 나혼자 시공을 하는 중이다.
다락방 중간은 레일등을 설치하였는데
투광기 레일등은 임시로 설치해본 것이고,
방 분위기에 적당한 레일등을 설치할 것이다.
내부 환기구 구멍과 배전판
배전판이 2개인 것은 예전 집 주인이 미용실을 하는 바람에
계량기가 2대이다.
거의 공사가 마감이 되어 가고 있다.
바닥 테코타일과 몰딩공사만 남아 있다.
예정보다 조금 늦어져서 8월 중순쯤에는 내부 공사를 마감할 예정이다.
외부 공사는 날씨가 더워서 추석이후에 시작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