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자유인
2020. 11. 25. 06:55
야구는 거의 보질 않는다.
우리 지역 구단인 NC다이노스의 성적만 검색해서 확인하는 정도다.
야구로 프로 리그를 제대로 하는 나라가 미국, 일본, 한국정도이다.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전두환 정권때 만들어진 것으로 당시 정치적인 목적이 컸다.
지역 갈등을 심화시키는데 야구도 한몫을 차지하였던 것도 무시할 수는 없었다.
야구만의 이상한 룰을 싫어한다.
공이 경기장 밖으로 나가면 어느 스포츠든지 다시 시작을 한다.
그런데 야구는 홈런이라고 해서 4점에서 1점까지 득점을 인정해 준다.
스포츠에 있어서 가장 야비한 행위인 스틸을 인정해주고 칭한을 한다.
사람의 눈으로 공한개, 반개 차이 밖에 안나는 상황을 눈으로 판단을 한다.
그리고 철저하게 투수한명에게 의존하는 게임이다.
그리고 경기시간이 최소 3시간이상 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동료 신부들이 사고가 편협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네들은 열심히 본다. 사제 피정 중에도 언제 경기를 보았는지,
삼삼오오 모여서 전날 야구 경기이야기에 열을 올린다.
야구장 특별석에서 삼겹살과 맥주 마시면서 경기 보는 것에 대해서 자랑일색이다.
야구장 특별석이란 구단에서 후원하는 지역 기업체에 특별석을 시즌권으로
분양하는 곳이 있다. 이런 곳에서는 삼겹살 구이와 맥주를 먹으면서 경기 관람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