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자유인
2021. 1. 30. 06:15
한국인의 특징 : 쏠림현상
좋게 표현해서 쏠림 현상이지,
주한 미국대사는 이것을 들쥐근성이라고 표현했다가 뭇매를 맞았던 적이 있다.
유별한 쏠림현상의 원인?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서 원인을 찾는 분석도 있다.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삭은맛을 안다.
젓갈이 대체적으로 발효 식품으로 삭은맛의 대명사이다.
베트남이 일부 젓갈을 먹고, 중국 산둥성 지역이 젓갈을 먹는다고 한다.
삭은 맛은 다른나라 에서는 언어표현조차 없고, 그냥 부패된 음식일 뿐이다.
그래서 미묘한 음식맛의 차이를 알아내는 혀를 가진 민족은 우리나라 뿐이다.
한때 펩시콜라에서 코카콜라를 이겨볼려고 "펩시 첼린지" 행사를 한적이 있다.
다른 나라에세는 성공을 거두었는데 우리나라는 실패를 하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10명에 아홉아니 거의 10명다 콜라맛을 구분해 내었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 펩시 첼린지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펩시 점유율은 더 떨어졌다는 후문이다.
펩시가 진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이 처음 먹어본 입맛을 정확하게 기억할 뿐이다.
코카 콜라를 먼저 먹어보았기 때문에 그 맛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입맛을 이야기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왕따를 당한다.
다같이 먼저 먹어본 맛을 이야기 할때 뒤에 먹은 다른 맛을 이야기하면 안되는 불문율이다.
먼저 출시되었다가 역전된 경우는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한 결코 역전되지 않는다.
삼양라면이 역전된 것은 우지파동으로
옛 OB맥주가 크라운 맥주에 역전된 것은 낙동강 페놀 방류사건으로 역전된 경우로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맛뿐만아니라, 사회, 문화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먼저하고, 죽으라고 뒤따라하는 현상
그래서 한때 광고 카피도 "남들이 다 예할때 아니요라고 말할수 있는 사회"라는 카피도
결국 오래가지 못했고, 그 광고에 출연한 배우도 그 광고 이후로 존재감이 없어진 것도 이런
쏠림현상의 피해자 일 것이다.
요즘 대세인 캠핑카 문화가 자주 오르내린다.
차량댓수가 2만대가 넘었다고 한다.
불법 주정차와 캠핑카의 무질서가 심심찮게 오른다.
요즘 캠핑카 열풍도 결국은 쏠림현상의 일부에 지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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