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소리/파라독스

고로쇠 물이야기

월요일은자유인 2021. 2. 15. 05:50

기사에 고로쇠 물 채취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결론은 먹지말라는 이야기.

 

첫번째 위생문제

 

고로쇠 채취하면서 쇠드릴로 선 구멍을 내는 과정에서 1차오염

고로쇠 물에 미생물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상태가 되고 조금만 오염이 되어도

채취한 수액은 오염의 최고 상태가 되어 버리고.

 

대량으로 채취하는 곳의 경우 채취호수를 수십미터씩 연결하여

집수통에 모아서 채취를 하는데 이경우는 오염이 최고조로 달한다.

 

이 수액을 통에 넣을때 다시 다시 오염이 일어나서 더이상 음료 상태가 아니다.

 

대용량 물통에 냉장 보관을 하게 되는데, 이 보관 과정에서도 오염은 지속적으로 진행이 된다.

 

 

두번째 :  섭취 방법

많이 마시기 위해서 찜질방 같은 곳에서 땀을 흘려가면서 짠음식을 먹어가면서

먹는다고 하는데, 이럴 경우 신장에 과부하가 걸려서 신장이 망가질수도 있는 위험한 방법.

 

세번째 : 고로쇠 나무의 입장

매년 봄마다 옆구리에 구멍을 내는데..

처음 한두번은 그러커니 하다가, 매년 반복되면 고로쇠나무 입장에서도

방어기제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다.

나무들이 병충해를 물리치기 위해서 내는 물질이 휘톤치드이듯이

모든 생명체는 인지 능력이 있다고 한다.

그럴 경우 특정시간에 특정 부위에 계속해서 위해를 가하면 나무의 입장에서도

방어를 하지 않을까

그 방법으로 수액에 독성물질을 첨가하기 시작할 것이다.

 

네번째 : 자연 순환

봄에 나오는 새싹들은 대부분의 경우가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봄에 나오는 나물들은 생식보다는 데쳐서 독성물질을 완화시켜서 먹는다고 한다.

대표적인 나물이 고사리순이다.

겨울을 지내고 새싹을 내기 위해서 수액을 위로 올려 보내는데

독성물질(나무에게는 방어물질)을 포함해서 위로 보낼 것이다.

 

다섯번째 : 신앙생활

신자들이 이 고로쇠 철이 되면 주일미사도 빠지고

지리산으로 고로쇠 물 먹으로 가는 신자들이 좀 있다.

미사 때 영하는 영적음식이며 천상생명의 음식인 성체보다는

미물이 고로쇠물을 먹기 위해서 고로쇠물을 성체보다 우선시 한다는 것도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