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집 짓지 마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집을 지을때 로망이 벽돌로 마감을 하는데...

왜 그럴까라고 유추해 보니, 근거가 없다.

유럽이 벽돌로 지은 건물이 많고, 미국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고,

일본도 거의 없다.

유독 우리나라가 벽돌집을 선호하는데...

유럽은 벽돌집이 가능하다.

유럽 여행중에 비를 만나면 우리나라처럼 비바람이 몰아치지는 않는다.

추적 추적내린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비가 벽돌면에 부딧치면 그냥 흘러내린다.

빗물이 건물으로 스며들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비가 오면 비바람이 친다.

비도 내리고, 바람도 불고,

그래서 벽면을 타고 내리던 빗물이 바람때문에 역류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소위 벽돌과 벽돌사이 맷지틈으로 비가 건물 안으로 스며들고

그것이 고여서 누수가 되고, 벽화현상까지 일어나서 외관이 허여지는 것이다.

벽돌로 외부 치장을 하려면

외부 방수를 완전하게 시공을 하고

벽돌치장을 하지 않는한 누수와 벽화현상은 막을 수 없는 것이다.

즉 우리나라 기후풍토상 벽돌 조적은 건축에서 고려대상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