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소리/끄적거림

수제맥주의 몰락!!

월요일은자유인 2023. 7. 25. 06:49

기사에 수제맥주의 불황과 일본산 맥주 수입의 증가라는

기사를 보게되었는데...

예정된 결과라는 것이다.

전세계에서 삭은맛을 아는 나라는

우리나라사람과, 베트남 해안가에 사는 사람

중국 산둥성지역정도이다.

삭은 맛은 젓갈에서 나는 맛을 이야기 할 수가 있는데

다른나라사람에게는 썩은 맛으로 느끼지 삭은맛이라는

개념이나, 용어자체가 없다.

이 삭은 맛을 아는 혀의 미각 세포는 엄청예민하게 발달되었다는 것이다.

원두커피를 먹기 시작한지가 80년대 말부터 시작했으니까

벌써 30년이 훌쩍 넘어섯다.

처음부터 수입뽁은 원두가 귀했던 시절에

구입할 수 있엇던 것은 국내 식품회사에서 만든 것을

주 소비층이 카페일정도로 일반 소비자들은 잘 몰랐던 시절이 있었다.

그 원두커피를 구할려면 커피대리점을 가서 사야 하는데

어떤 때는 개인에게 한개 두개를 파는 것을 귀찮게 여길 정도였다.

큰도시에 가면 낱개로 파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 가게되면

미리 넉넉하게 사서 냉동고에 보관해 놓고 먹던 시절도 있었다.

지금도 국내기업이 만든 원두커피를 먹고 있는데

맛있다고 하는 수제커피와는 가격이나 맛에 비해서 월등하다.

이야기가 옆으로 샛는데

그 삭은맛을 아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을 맞출려면

대단히 어렵다는 것이다.

한때 수제매주가 유행이 되어서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지만,

이 삭은 맛을 아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을 맞추려면

수제맥주 만드는 사람들이 일정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려는 노력과 정성이

없으면 당연히 몰락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