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소리/파라독스

일본의 무책임한 원인은 미국

월요일은자유인 2023. 8. 18. 03:23

2차세계대전의 주범인 독일과 일본이 패전 이후 걸은 행보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이유는 미국이다.

소련과 양분하고 있던 유럽은

소련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전범 처리에 협력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러나 결국 미국은 독일 미사일전문가와 원자폭탄 전문가를

받아들여 소련에 뒤진 위성과 원자폭탄을 만들기 위해서

독일 전범들과 협력을 했었고

일본의 경우는 소련과 직접적인 국경이 없는 관계로

그리고 북해 5도를 소련에게 내주는 조건으로

당시 아이슈비츠보다 더 악랄했던

731부대의 모든 의학적인 자료를 미국에 넘기는 조건으로

731부대에 관여했던 전범들 대부분이 사면을 받았다.

그리고 향후 소련에 대적할 항공모함으로 일본을 선택함으로써

일본 전범 대부분을 다 사면해 주었고

미국의 충복으로 길들일수 있었다.

그래서 일본 총리가 선출되면 제일 먼저 미국방문을 해서

신고식을 하는 전통이 생겨난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소련과 국경을 맞대고

일본의 방어막을 삼기 위해서

일제 잔재 청산에 제일 소홀히 하였던

미군정이다.

동해를 일본해로 국방문서에 그대로 기재한 미국을 보면

당연한 답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일제 잔재의 흔적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1945년이 벌써 80년이 다되어 오는 데도

세대를 거쳐서 계속해서 이어져 오는 것이다.

아사히 신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총선전에 일찍 방류를 요청한 정부의 자세를 보면

여전히 일제 잔재들의 기득권을 여전히 누리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