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격이 올랐다??

연일 부동산 관련 기사에서 아파트가격이 올랐다는기사가 뜬다.

착시효과의 시작일뿐이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1/10000의 경제 지표 변화는

지표수준이 아니다. 정밀 산업에서는 만분의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지만,

일반 기계에서는 천분의 일의 오차는 대체적으로 다허용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만분의 1의 수준을 가지고 올랐다고

대서 특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또 작전세력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릴대로 내린 아파트 가격에 작전 세력이 또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수십채씩 사서 가격을 조금 올리고

그에 달려드는 개미들에게 차액을 환수하고는 

철수해 버리는 전형적인 수법이다.

잃어버린 30년의 일본을 자꾸 빗대어 말하니까,

요즘은 도쿄의 아파트 가격이 오른다는 기사가 또 넘친다.

그런 기사를 쓰는 언론사를 보면 대충 짐작이 간다.

요즘은 기사가 뜨면 그 기자가 예전에 어떤 글을 썼는지

기자가 소속된 언론사가 어디인지를 먼저 본다.

그리고 그 기자의 내용을 살펴보면 

대개는 이렇다. 봄에는 계속해서 아파트 가격이 내릴 것이라고

쓴 기자가 갑자기 3달도 안되어서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다라는 기사를 올린다.

그기자가 소속된 언론사를 보면 이해가 간다.

조작된 언론에 좀더 냉정한 판단이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