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자유인 2006. 9. 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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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나이산 등정 (10)

새벽 2시에 기상을 하여 시나이 산(2285m)을 등정한다(왕복 6시간 소요)

준비물 : 손전등, 방한복, 장갑, 간식등

 

 이집트 시나이반도 남쪽에 있는 산. 해발고도 2285m. 모세산이라고도 하며, 《구약성서》에는 시내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모세를 따라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조상이 여호와와 계약(시나이계약)을 맺고 모세를 통해 십계(十戒)를 비롯한 여러 율법을 받았다고 전해지는 산이다(<출애굽기> 24장 외).

 

 

시나이 반도와 성경의 관계는 아브라함의 가나안 및 애굽 여행과 관계된 성서 구절.

   창세기 20장

 1  아브라함은 그 곳을 떠나 네겝 쪽으로 자리를 옮겨 가다가

  카데스와 수르 사이에 있는 그랄에 이르러 거기에 정착하여 살게되었다.

 2  그 때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했다가

    사라가 그랄 왕 아비멜렉에게 불려 들어 가는 변을 당하였다.

 3  그 날 밤 하느님께서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나시어 "네가 맞아들인 여인으로 하여금 너는 죽으리라.

    그 여인은 남편이 있는 몸이다." 하고 이르셨다.


  ▶창세기 20장을 보면 아브라함은 가데스와 술(Shur) 사이에 거주하였는데

    이것은 현재의 수에즈 운하를 중심으로 한 남북 지역을 말한다.

   

  ▶요셉이 미디안 상인을 통하여 애굽으로 팔려 갔었고,


  ▶야곱이 그 가족들과 이집트로 들어왔던 길이기도 하다.


  ▶모세의 도주처로서 (출 2:15).

14  그 사내는 "누가 당신을 우리의 우두머리로 삼고 우리의 재판관으 로 세웠단 말이오? 당신은 에집트인을 죽이듯이 나를 죽일 작정이 오?" 하고 대들었다. 모세는 일이 탄로났음을 알고 두려워하였다.

15  파라오는 이 소식을 전해 듣고 모세를 죽이려고 하였다. 그래서 모세는 파라오의 손을 피하여 미디안 땅으로 달아나 그 곳 우물가에 앉아 있었다.

16  미디안에는 딸 일곱을 둔 사제가 있었다. 그 딸들이 그리로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붓고 아버지의 양떼에게 물을 먹이려고 하는데

  ▶하느님의 출애굽 소명을 받은 시내산 사건 (출 3~4장) 으로,

 ▶아합왕의 박해를 피해 도망 왔던 엘리야의 은신처 (열왕기상19 ,3- 13)

    3 엘리야는 두려워 떨며 목숨을 구하여 급히 도망쳤다. 그는 유다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 곳에 시종을 남겨 두고

4 자기는 하룻길을 더 여행하여 거친 들로 나갔다. 싸리나무 덤불이 있는 곳에 이르러 그 아래 앉은 그는 죽여 달라고 기도하였다. "오, 야훼여, 이제 다 끝났읍니다. 저의 목숨을 거두어 주십시오. 선조들보다 나을 것 없는 못난 놈입니다."

5 그리고 나서 엘리야는 싸리나무 덤불 아래 그대로 누워 잠들었다. 그 때 하늘의 천사가 나타나 흔들어 깨우면서 "일어나서 먹어라" 고 말하였다.

6 엘리야가 깨어 보니 머리맡에, 불에 달군 돌에 구워 낸 과자와 물 한 병이 놓여 있었다. 그는 음식을 먹고 또 물도 마셨다. 그리고는 다시 누워 잠이 들었다.

7 야훼의 천사가 다시 와서 그를 흔들어 깨우면서 "갈 길이 고될 터이니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8 엘리야는 일어나서 먹고 마셨다. 그는 음식을 먹고 힘을 얻어 사십 일을 밤낮으로 걸어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다.

9 그가 거기 한 동굴에 이르러 그 속에서 그 날 밤을 지내는데 갑자기 야훼의 말씀이 들려 왔다. "엘리야야, 네가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10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신과 맺은 계약을 저버리는 것을 보고 만군의 하느님 야훼를 생각하여 가슴에 불이 붙고 있읍니다. 이 백성은 당신의 제단을 헐었을 뿐 아니라 당신의 예언자들을 칼로 쳐죽였읍니다. 이제 예언자라고는 저 하나 남았는데 그들이 저마저 죽이려고 찾고 있습니다."

11  다시 음성이 들려 왔다. "앞으로 나가서 야훼 앞에 있는 산 위에 서 있거라." 그리고 야훼께서 지나가시는데 크고 강한 바람 한  줄기가 일어 산을 뒤흔들고 야훼 앞에 있는 바위를 산산조각내었다. 그러나 야훼께서는 바람 가운데 계시지 않았고 바람이 지나간 다음에 지진이 일어났다. 그러나 야훼께서는 지진 가운데도 계시지 않았다.

12  지진 다음에 불이 일어났다. 그러나 야훼께서는 불길 가운데도 계시지 않았다. 불길이 지나간 다음 조용하고 여린 소리가 들려 왔다.

13  엘리야는 목소리를 듣고 겉옷자락으로 얼굴을 가리우고 동굴 어귀로 나와 섰다. 그러자 그에게 한 소리가 들려 왔다. "엘리야야, 네가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예수님과 마리아, 요셉이 헤롯의 박해를 피해 피난오던 길목이기도 하다.


  ▶사도바울의 10년간의 성경연구 장소 (갈 1:17,아라비아)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가 된 사람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곧바로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마스커스로 돌아 갔습니다.

  ▶(갈 4:24 ~25)에서도 언급되고 있다.

     24  이것은 비유로 한 말인데 그 두 여자는 두 계약을 가리킵니다. 하나는

          시나이산에서 나와서 노예가 될 자식들을 낳았습니다. 그것이 하갈입니다.

     25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나이산을 가리키는데 그것은 지금의 예루살렘에 해당  합니다.

         현재 예루살렘은 그 시민들과 함께 종노릇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