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256

묵주기도

한국천주교회는 2027년 세계 청년대회를 앞두고묵주기도 10억단 봉헌운동(?)을 하고 있다.수치상으로는 간단하다. 한국천주교신자 500만 잡고 1인당 200단만 하면 달성이다.그 수를 집계하고 있다.집계방법은 묵주기도 5단마다 나무구슬 하나를 본당 집계함에 넣는 것이다.그러면 그것을 수계해서 교구에 보고하고, 그래서 집계를 하고 있다.예전에 이런 글을 본 적이 있다.어떤 열심한 노인이 묵주 기도 할 때마다. 콩알을 상자속에 넣었는데시간이 흘러 남들에게 자랑을 할려고 그 상자를 열었는데한톨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 상자에는 작은 구멍이 하나 있었는데그 구멍으로 새앙쥐가 드나 들면서 다 먹어 치운 것이었다.자랑을 할려고 상자를 개봉하였지만, 아무것도 없어서무안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무엇을 의미하..

성경경시대회??

성경경시대회라는 것을 한다.물론 천주교에서는 한다.개신교에서는 안한다.개신교는 성경을 아직도 1930년대에 번역한 성경을 쓰고 있다.천주교는 공동번역부터 시작해서 2~3번 정도 번역된것을 쓴다.번역할 때마다 제일 처음 번역한 공동번역보다 못하다.성경번역에 참여한 신부들의 면면을 보면 어쩔 수 없다.이제는 은퇴했지만, 나는 성경경시대회에 신자들을 보내지 않았다.일부 지적오만함을 드러내고 싶었던 신자들에게는 내가 눈에 가시였지만,성경은 경시대회로 평가 할 수 없는 부분이다.쉽게설명해서 사람들이 모여서 누가누가 숫가락 잘들고, 젓가락 잘드는가를 겨루는 시합이다.성경은 겨루고 말고할 사안이 아닌 것이다.우리의 숨이며 삶이 성경인데천주교 신자들은 얼마나 성경을 안읽길래 대회까지 열어서 장려하는 것이다.개신교는 오..

신부노릇 05:42:57

요란함!

며칠전에 재건축한 성당 축성식이 요란하다.그 본당 주임신부가 원래 그런 성향이기에 이해는 하지만,너무 요란하다.재건축를 하면서 우리교구 최초로 100억대 성당이 탄생하였다.얼마나 콩고물을 챙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콩고물만 챙겼으면 다행이겠다.그본당 주임이 예전에도 성당 하나를 지은 적이 있는데얼마나 많이 챙겼는지, 성당 다짓고 장궤틀도 넣지 않고 떠난 신부이다.이런 신부가 100억대 성당을 짓는다고 할 때, 걱정이 앞섰지만,그런데 지금의 100억 조금 넘는 성당을 지었다고온교구가 요란을 떠는 모습이 서글픈 것 또한 사실이다.예전에 벌써 10여년전에 서울 성당에서 사목회장하는 분을 아는데이분이 "신부님 이번에 저희 성당 정말 조그만 성당 재건축하였다고 하였다"이분 심성이 크게 자랑하고 떠벌리는 스타일..

신부노릇 202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