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자유인

나가사키 역 다 모였는지 확인하고 일정의 마지막 날이라, 아이들은 원폭 기념관 가기를 힘들어한다. 원폭 기념관 관람은 취소하고 그냥 후쿠오카로 올라가기로 한다. 우리가 예매한 지정석보다 일찍 올라가기 때문에 지정석을 취소하고 다른 지정석을 교부 받기 위해서 수속중이다. 나가사키역 플랫..

오우라 성당의 고양이 사람이 와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쓰다듬어 주면 좋다고 사람들의 품안으로 들어간다. 루도비코 신부님의 설명을 듣고... 교황 요한바오로 2세의 흉상. 교황님이 이 성당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여 제작하였다고... 오우라 성당의 내부 모습이다. 목조로 지어진 성당으로 국보로 ..

볶음밥을 먹고 나면 짬뽕이 나온다. 먹을 만하다. 양이 많기 때문에, 볶음밥과 짬뽕의 수를 잘 조절해서 주문하면 된다. 우리나라 처럼 1인당 1그릇을 주문하지 않아도, 종업원들의 눈이 올라가지 않는다. 아예 식탁에 볶음밥 덜어 먹는 작은 그릇과 짬뽕 덜어 먹는 작은 국그릇이 포개져 있기 있기 때..

미사를 마치고, 오우라 성당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전철을 타고 간다. 한번에 갈 수는 없고 중간에 갈아 타야 한다. 노리가에라고 하면 환승표를 기사가 준다. 1번 전차를 타고 5번 전차로 갈아타야 한다. 이곳에서 환승한다. 오우라 성당 표지판 오우라 성당 가는 길 바닷물이다. 하마터면 치일뻔한 일..

26인의 순교성인의 명단.. 기념관 입구 전경 기념관 전경 기념 성당 기념 성당 입구 기념 성당 내부 이곳에서 미사를 봉헌한다.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아서 전화 번호를 몰라서, 미사 예약을 하지 못하였는데 기념관 직원에게 부탁을 하여 이곳에서 미사를 할수 있도록 허락을 받고 미사를 봉헌... 미사..

나가사키역 전경이다. 11시 5분을 가리키고 있다. 육교를 건너서 가면 걸어서 26 성인 성당으로 갈 수가 있다. 성당으로 올라가는 길.. 기념성당 기념관 내부의 모습이다. 입장료는 400엔이지만, 그런대로 전시가 잘 되어 있고 일본의 순교역사를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바닷가에는 철새들이 내려 앉아 있고.... 나가사키역 전역에서 내리는 앞 승객 무스를 얼마나 발랐는지 냄새가 진동을 하여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일본이라고 다 남을 배려하는 것은 아니다. 헉 목 돌아갔다. 나가사키 역이다. 나가사키 역에 도착한 시간은 11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