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 호수의 어부
갈릴리 호수에 가면 베드로 고기를 먹어 보아야 한다는데,
우리는 그럴 기회는 없었다.
자세히 보면 우측위에 건물이 행복 선언 성당이고,
해변가에 있는 건물이 베드로 수위권 성당이다.
베드로 수위권 성당
갈릴리 함상 체험.
갈릴리 호수 체험을 한 뒤
베드로 수위권 성당으로 향한다.
베드로 수위권 성당이다.
규모는 우리나라 공소정도이다.
사도 베드로의 수위권 기념 성당과 성당 안에 있는 바위. 예수께서 이 바위를 가리키시며 “그대는 베드로(바위)입니다. 나는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것입니다” 라고 하셨다고 한다.
마태 16,13-19
13 예수께서 필립보의 가이사리아 지방에 이르렀을 때에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
하더냐?" 하고 물으셨다.
14 "어떤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라하고 또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자들이 이렇게 대답하자
15 예수께서 이번에는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16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시몬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자
17 예수께서는 "시몬 바르요나, 너에게 그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 너는 복이 있다.
18 잘 들어라.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19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 오늘날의 기념성전은 1934년 프란치스코 수도회에 의해서 새로 건립된 것이다.
▶ 이 성전 안에는 소위 '그리스도의 식탁'(Mensa)이라고 불리는 바위덩어리가 잘 보관되어 있는데, 이 바위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빵과 숯불에 구운 생선을 나누어 먹었다고 한다.(요한 21, 9∼13)
9 그들이 육지에 올라 와 보니 숯불이 있고 그 위에 생선이 놓여 있었다. 그리고 빵도 있었다.
10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방금 잡은 고기를 몇 마리 가져 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11 시몬 베드로는 배에 가서 그물을 육지로 끌어 올렸다. 그물 속에는 백 쉰 세 마리나 되는 큰 고기가 가득히 들어 있었다. 그렇게 많은 고기가 들어 있었는데도 그물은 터지지 않았다.
12 예수께서 그들에게 "와서 아침을 들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 중에는 감히 "당신은 누구십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없었다. 그분이 바로 주님이시라는 것이 분명하였기 때문이다.
13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까이 오셔서 빵을 집어 주시고 또 생선도 집어 주셨다.
역시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4세기 때부터 이곳에는 기념성전이 암반위에 세워져 있었는데, 1263년 회교도들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어 폐허로 방치되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7백년이란 세월이 지나고서야 오늘의 기념성전이 다시 들어서게 된 것이다.
호수 쪽을 향한 실외 공간의 끝 편에는 청동제 예술작품이 하나 눈에 띄는데, 이 작품은 작은 형제회 마르띠니 수사님의 작품으로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사도 베드로에게 수위권을 확증시켜 주시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이제서야 갈릴리 호수물에 손을 담가 볼수가 있다.
이곳에서도 서양이나 동양이나 물수제비는 날려본다.
이 성당에 부임한지가 20년이 넘는 다는 신부님.
옆에 고양이는 관리인.
이어 오병 성당의 모습
▶ 탑가 Tabgha
가파르나움에서 남쪽으로 약3킬로미터 떨어진 티베리아 호수가 북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탑가'라는 이름은 '헵타패곤'(일곱 개의 샘)이라는 그리이스 이름이 변조된 것이며, 히브리어로는 '에인 쉐바'라고 부른다. 이곳의 아랍어 이름은 '엣타브가'이다.
그리스도교 전승에 의하면 복음에 기록된 세 가지 사건,
▶즉 예수님께서 산상설교(마태오 5∼7장)를 하셨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4-5천 명이 훨씬 넘는 군중을 배부르게 먹이셨고
(마태오 14, 13∼21 : 마르코 6, 32∼44 : 루가 9, 10∼17 : 요한 6,1∼15),
▶부활하신 후 베드로 사도에게 나타나시어 "내 양들을 먹여 기르시오."(요한 21, 15∼19)라고 말씀하셨던 곳이 바로 이 곳이다
■ 빵을 많게 하신 기적의 성당
383년경에 유명한 순례자 애테리아(Aetheria)가 탑가의 세 군데의 성지를 방문하고 기행문을 작성하였는데, 이것은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다.
애테리아에 의하면 350년경에 주님이 빵을 얹으신 바위를 제단으로 삼은 성당이 건축되었는데, 그 성당 기초의 일부는 현재 제단 우측 유리판 밑과 성당 북쪽 부분에 있다.
450년경 비잔틴식 성당이 건축되었을 때 기적에 연관된 바위를 새 제단 밑으로 옮겼다.
614년 이 성당은 페르시아군에 의해 파괴되어 그 후 1300년간 폐허로 남아 있었다.
그런데 1932년 독일 고고학자들에 의해 비잔틴시대의 성전에 있던 모자이크 등 여러 유물들이 발굴되었다.
수십 년간 사용되었던 임시성당 자리에 세운 현 성전은 1982년 독일 쾰른 대주교에 의해 축성되었다. 성당과 그 주위는 '독일 성지회(Deutscher Verein Vom Heiligen Land)'의 소유다.
이 성지를 관리하는 베네딕도 회원들은 예루살렘의 성모승천(Dormitio) 수도원에 속해 있다.
밀을 가는 멧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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