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를 마치고 요한 묵시록 7대 교회 티아디라로 향한다.
이즈밀, 스미르나는 현재 터키 3대 도시 중의 하나이다.
현재명 Akhisar에 티아디라가 있다.
악히살로 보통 읽는다.
현대 차인데, 우리나라에는 이 승합차가 없는 것 같은데...
티아디라 가는 도중에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12시가 되어 간다.
식당 앞
터키식 점심 식사이다.
빵나오고
야채나오고
야채에 올리브나 석류엑기스 뿌려서 먹고,
녹두 스프에 빵찍어 먹고
본식으로 나온 밥과 꼬치다. 꼬치도 케밥의 일종이다.
오늘 점심은 모듬 케밥이다. 양고기, 닭고기, 소고기가 나온다.
양념으로 인해서 고기 구분은 잘되지 않는다.
성지순례중 처음으로 비가 내린다.
눈발이 날리기는 했지만, 현지에서 우리가 비를 맞기는 처음이다.
악히살 시내, 아니 읍내,
티아디라에 도착을 한다.
구글에 나오는 티아디라 교회터이다.
로터리에서 위쪽 녹색부분이 티아디라 교회이다.
교회 주위에도 수많는 유적이 묻혀 있을 것이다.
몇년 전만 해도, 거의 관리가 되지 않아서, 동네 아이들의 놀이터 였다고 한다.
티아디라교회 주위
안내판
처음으로 우산을 쓴다.
우산을 쓸 정도는 아니지만, 사진기때문에 우산을 쓴다.
사실 터키는 지금 우기이기 때문에 비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가 비와 눈을 피해 다닌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