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입국 수속을 마치고 카발라로 향한다. 벌써 저녁 해가 지고 있다.
저녁놀을 보아서 내일은 날이 좋을 것이다.
눈보라속을 뚫고 온 것과 전혀 딴 판이다.
도로 표지판은 영어와 희랍어로 병기해 놓고 있다.
저녁 6시 경쯤 된다.
오전, 오후에 눈속을 헤매면서 고생을 하였는데
그리스는 저녁놀이 퍼지고 있다.
우리를 태운 버스의 계기판이다.
최신식 차량이라고 자랑을 하던차인데....
고속도로의 인터체인지의 모습이다.
가로등을 낮게 설치해 둔 것이 색다르다.
우리차은 우회전을 하여 카발라로 향한다.
카발라에 도착해서
바오로 도착교회이다.
니콜라오스 성당이다.
성당 앞 거리 모습
늦은 시간이어서 성당안에는 들어가 보질 못했다.
시간이 저녁 8시가 넘어서 도착을 하였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한다.
터키에서 처럼 부페식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음식을 먹게 된다.
송아지 고기라고 하는데....
먼저 야채 스프가 나오고, 먹을 만 하다.
야채스프다.
저녁 식사 시간이 8시 30분이 넘어서 한다.
저녁을 먹고 잠시 산책 카발라 항구의 야경이다.
호텔에서 걸어서 3분 정도면 항구에 도착을 한다.
저녁이라서 제법 쌀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