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이야기

탐론렌즈 AF28-300mm 1:3.5-6.3 XR Di 사용기

월요일은자유인 2008. 7. 10. 13:03

탐론렌즈 AF28-300mm 1:3.5-6.3 XR Di를 사용해서 찍은 사진이다.

접사 기능이 제법이다.

니콘렌즈보다는 선명도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것은 어쩔수 없다.

자동으로 설정할 경우 자동초점을 잡기 위해서

모터의 구동 소리가 조금 거슬리는 단점도 있다.

자동촛점을 잡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기도 한다.

 

렌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다.

 

제비꽃잎 위에 앉아 있는 메뚜기?...

니콘 렌즈로 촬영한 것과는 선명하지 못한 점이 있다.

 

렌즈의 화각이 조금 넓다. 어느 정도의 광각 렌즈 기능도 있다.

그런데, 색상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다.

 

 탐론렌즈AF28-300mm 1:3.5-6.3 XR Di 로 찍은 도라지꽃이다.

 접사렌즈와는 비교를 할 수 없지만, 접사로 찍은 사진은 제대로 나온다.

 계속해서 지적이 되는 부분이지만,

선명도가 떨어진다.

 

AF28-300mm 1:3.5-6.3 XR Di 로찍은 수 있는 최접근 접사 사진이다.

완전한 접사를 기대 할 수는 없지만,

보통렌즈로 이정도면 접사 기능은 훌륭하다.

 

 

 

AF28-300mm 1:3.5-6.3 XR Di 로 찍은 바닷가.

니콘 D300가 결합해서 찍은 사진인데,

망원기능도 완전히 다 당기지 않았는데도

훌륭하게 나온다.

니콘 렌즈를 사용할 때 보다는 조금 어둡게 나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먼 곳을 촬영할 때는 대충 자동촛점을 잡은 후에는 더 이상 작동을 하지 않는다.

즉 게으르게 작동을 한다.

촛점을 바꾸어서 다시 설정을 한 후 찍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먼곳의 경우 촛점을 맞춘 후

AF구동 고정시킨 후 이동 시켜야 자동이 유지된다.

 

탐론 AF28-300mm 1:3.5-6.3 XR Di 를 최대한 당겨서 찍은 달의 모습이다.

이와 기능이 유사한 시그마 렌즈가 있는데,

시그마 렌즈의 경우 손떨림 보정 기능이 없어서

망원을 최대한 당겼을때는 흔들림이 있는데

탐론에서는 손떨림 보정 기능이 있어서 최대한 당겨도 흔들림이 없다.

렌즈자체도 무게가 나가서 그런지 흔들림이 거의 없다.

 

 

 

탐론 렌즈를 사용해본 결과

여러 기능을 폭넓게 적용시킨 것은 훌륭하나,

 

기존 사용자들은 이 렌즈 사용을 신중하게 고려하였으면 한다.

특히 풍경사진과 인물 사진의 경우에는

가격대비 성능이 너무 약하다는 것이 결론이다.

특히 근접 인물 촬영시에는 잘나오지 않는다.

 

접사는 접사 렌즈 전용으로,

망원은 망원 렌즈 전용으로

광각은 광각렌즈 전용으로 촬영하는 것이 제일 무난하다는 것이다.

 

이 세가지를 믹서 시켜서 하나로 해결할려고 노력을 하였지만,

어느 하나 뚜렷하게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아서 하는 말인데,

결론은 니콘용 탐론렌즈 구입은 많이 신중하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약 20cm 떨어진 곳에서 찍은 사진

탐론 렌즈 사면서 따라온 쿠폰인데,

실상 들어가 보니 5*7이 무려 600원이나 한다. 

보통 5*7이 200원 내외이면 가능한데

엄청난 금액이다. 그것도 반 밖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결국 5*7 사이즈를 300원 받겠다는 것인데

이 역시 엄청 비싸다..

 

어쭙잖은 상술이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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